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넬슨 크루즈 (Nelson Cruz)의 트래이드 둘러보기

MLB/Trade Analysis

by Dodgers 2022. 1. 21. 23:58

본문

반응형

2021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했던 탬파베이 레이스는 2021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팀의 중심타선을 강화해줄 수 있는 선수를 영입하기 위한 시도를 하였고 메이저리그 최고의 지명타자라고 할수 있는 넬슨 크루즈를 영입했습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넬슨 크루즈임에도 불구하고 탬파베이 레이스는 메이저리그에 접근한 투수 유망주인 조 라이언 (Joe Ryan)과 드류 스트랏맨 (Drew Strotman)을 넘겨주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시장에서 최고의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많은 댓가를 넘겨줄 수 밖에 없습니다. FA시장도 그렇지만 트래이드 시장도 S급은 댓가가...)

 

넬슨 크루즈 (Nelson Cruz)
미네소타 구단에서 0.294/0.370/0.537의 성적을 기록하였던 넬슨 크루즈는 탬파베이 조직에서는 0.226/0.283/0.442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조금은 실망감을 주었습니다. (시즌중에 COVID-19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등 컨디션 조절이 쉽지 않았을 겁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넬슨 크루즈는 아직까지 소속팀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지만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이 된다면 좋은 계약을 이끌어낼수 있을 겁니다.

 

캘빈 파우셔 (Calvin Faucher)
탬파베이 레이스가 트래이드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영입한 우완 불펜투수로 탬파베이의 AA팀과 AAA팀에 합류한 이후에 월등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즌이 끝난 이후에 탬파베이의 40인 로스터에 합류할수 있었습니다.) 탬파베이 조직에서 25.0이닝을 던지면서 1.44의 평균자책점과 0.182의 피안타율, 30개의 삼진을 기록하였습니다. 탬파베이 레이스 조직에 합류한 이후에 투구 매커니즘을 약한 수정을 했다고 하는데 그것이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조 라이언 (Joe Ryan)
넬슨 크루즈를 내주고 얻은 핵심 선수로 미국 올림픽 야구 대표팀에서 선발투수로 활약을 하였고 9월달에는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수 있었습니다. 5번의 선발등판에서 26.2이닝을 던지면서 4.05의 평균자책점과 0.79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높은 스트라이크존에서 움직임이 있는 직구를 던지는 투수로 2022년을 미네소타의 선발투수로 시작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조 라이언이 메이저리그 선발진에 자리를 잡는다면 미네소타 트윈스 입장에서는 넬슨 크루즈가 아쉽지 않을 겁니다.

 

드류 스트랏맨 (Drew Strotman)
탬파베이의 AAA팀에서는 58.1이닝을 던지면서 3.3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지만 미네소타의 AAA팀에서는 54.0이닝을 던지면서 7.33의 평균자책점과 1.76의 WHIP를 기록하면서 크게 부진했습니다. 피안타가 크게 증가한 반면에 삼진은 줄어드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2년 스프링 캠프에서 5선발 경쟁을 하겠지만 후반기의 부진은 유망주 가치의 하락을 가져왔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