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단점을 보강하기 위해서 많은 돈을 쓰고 있는 뉴욕 메츠가 뎁스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2021년 11월달에 마이너리그 베테랑 내야수인 맷 레이놀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16~2020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백업 내야수로 뛰었던 선수로 2021년에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AAA팀에서 뛰었지만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 내야 모든 포지션 및 코너 외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벤치 자원으로 뉴욕 메츠가 영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1990년생인 맷 레이놀즈는 명문 아칸사스 대학을 졸업한 이후에 2012년 드래프트에서 뉴욕 메츠의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1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는 뉴욕 메츠의 9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기도 하였지만 메이저리그에 도달해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점점 입지가 좁아졌습니다. (2016년 5월 17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맷 레이놀즈는 130경기에 출전해서 0.212/0.282/0.323, 4홈런, 19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2020년에 캔자스시티의 유니폼을 입고 3경기에 출전한 이후에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정확한 계약 내용이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2022년 스프링 캠프에 초대가 되는 계약이며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면 60~7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수 있는 계약을 맺은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출전 기회를 얻는 것을 목표로 해야하는 선수인데...왜 전체적인 뎁스가 좋은 편인 뉴욕 메츠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는지 조금 의문인데..아마도 뉴욕 메츠가 마이너리그에서 뛰어도 많은 연봉을 약속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마이너리그 베테랑들의 경우 AAA팀에서 뛰면서 5만달러 전후의 연봉을 받는데...종종 팀의 리더 역할을 해줄수 있는 베테랑 AAA 선수에게는 조금 더 많은 돈을 약속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2020년에는 캔자스시티, 2021년에는 시카고 화이트삭스 조직에서 뛰었지만 2012~2019년까지 뉴욕 메츠 조직에서 뛴 것도 영향이 있을 겁니다.) 뉴욕 메츠는 2022년에도 프란시스코 린도어를 팀의 주전 유격수로 출전을 시킬것으로 보이며 글러브질이 좋다고 알려진 루이스 기요메가 팀의 백업 유격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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