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에밀리오 바르가스 (Emilio Vargas)와 계약을 맺은 시카고 화이트삭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2. 1. 8. 23:55

본문

반응형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2021년 시즌을 팀의 마이너리그팀에서 뛰었던 우완투수 에밀리오 바르가스와 재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한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유망주로 이름을 알렸던 선수지만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지명할당이 되었고 2021년 시즌을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AA팀의 투수로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9이닝당 3.0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10.7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다시 기회를 준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2022년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AAA팀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잡기 위한 노력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에 에밀리오 바르가스는 83.2이닝을 던지면서 2.90의 평균자책점과 1.16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도미니카 출신의 선수로 6피트 3인치, 200파운드의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커리어 대부분을 선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25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단단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간결한 팔 스윙을 통해서 많은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투수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직구는 일반적으로 90마일 초반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회전수가 많기 때문에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슬러브 형태의 슬라이더와 수준급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커리어 초반에는 스트라이크를 던지는데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성장하면서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도 좋아졌다고 합니다. (직구: 55, 슬라이더: 50, 체인지업: 50, 컨트롤: 50, 선수가치: 45)

 

특출난 구종이 없으며 커맨드가 좋은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미래에 5선발투수 또는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는데...2021년 성적을 고려하면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는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고려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공을 던지고 있는데 역시나 불펜투수로 공을 던졌습니다. 2022년에 AAA팀에서 보여주는 성적에 따라서 평가가 달라질수 있겠지만 1996년생이며 꾸준하게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을 갖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202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에서 충분한 기회를 얻지 못한다면 한국이나 일본의 프로야구 구단에서 외국인 선수로 고려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저렴한 몸값으로 영입하기에는 적절해 보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