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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 윈젠터 (Trey Wingenter)와 계약을 맺은 신시내티 레즈

MLB/MLB News

by Dodgers 2022. 1. 6.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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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논텐더가 되었던 우완 불펜투수인 트레이 윈젠터가 신시내티 레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2022년 시즌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토미 존 수술로 인해서 2020~2021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수 없었던 선수로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되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논텐더 하는 선택을 하였는데...상대적으로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는 팀인 신시내티 레즈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신시내티 레즈의 경우 리빌딩을 고려하고 있는 구단이며 불펜에 구멍이 많은 구단이기 때문에 건강하면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6피트 7인치, 237파운드의 거대한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투수로 2015년 드래프트애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17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트레이 윈젠터는 2018년 8월 7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하였고 이후에 73경기에 출전해서 70.0이닝을 던지면서 5.14의 평균자책점과 1.23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9이닝당 5.0개의 볼넷을 허용한 것이 아쉬운 부분이지만 9이닝당 12.7개의 삼진을 잡아낼 정도로 인상적인 스터프를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2022년에 건강함을 회복한다면 많은 기회를 신시내티 레즈에서 부여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 커리어 동안에 트레이 윈젠터는 평균 96.4마일의 직구와 85.9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단 1.0이닝도 던지지 못했지만 루키리그팀에서는 3경기에 불펜투수로 등판해서 3.0이닝을 던지면서 1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만을 허용하고 6개의 삼진을 잡아낸 것을 고려하면 2022년 스프링 캠프에서는 건강하게 공을 던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년 53일인 선수로 구단이 최소한 3년을 더 보유할수 있는 선수이며 마이너리그 옵션도 2개나 남아있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하는데 많은 구단들이 관심을 보여주었을것 같은데....신시내티 레즈행을 선택한 것을 보면..아마도 메이저리그에 도달하였을때 받을수 있는 금액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트레이 윈젠터와 같은 커리어를 보낸 선수들의 경우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면 65-80만달러의 돈을 받을수 있는 계약을 맺는 것일 일반적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논텐더하는 선택을 하였는지 조금 의문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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