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초반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광배근 수술을 받으면서 조기에 시즌을 마무리한 데이비드 펠프스가 2021년 11월달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을 맺으면서 2022년 시즌을 준비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21년에 건강한 시즌을 보내지 못한 선수이며 1986년생으로 나이가 많은 선수이기 때문인지 이번 계약은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정확한 계약 조건은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2021년에 175만달러의 연봉을 받았으며 성적에 따라서 75만달러를 받을 수 있는 계약으로 공을 던졌던 것을 고려하면 2022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면 비슷한 금액을 받을 수 있는 계약을 맺었을것 같습니다.
2012년 4월 8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데이비드 펠프스는 2021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유니폼을 입고 11경기에 등판해서 10.1이닝을 던지면서 0.87의 평균자책점과 1.16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2021년에 평균 93.5마일의 포심과 싱커, 90.4마일의 커터, 81.8마일의 커브볼, 86.6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가장 좋은 결과물을 가져온 공은 커브볼이며 커터도 평균보다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냈습니다. 일반적으로 광배근 수술을 받은 선수의 경우 회복하는데 6~8개월이 필요한데...데이비드 펠프스는 2021년 6월부터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2022년 스프링 캠프에서는 어느정도 회복이 된 몸으로 로스터 경쟁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불펜진에 베테랑 선수가 많지 않은 상황이며 2021년 초반에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이기 때문에 2022년에 건강하다면 데이비드 펠프스에게 충분한 기회가 주어질 수 있을것 같습니다. 2022년 시즌이 만 36살 시즌이라는 것을 고려하면....2022년에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 데이비드 펠프스가 은퇴를 선택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데이비드 펠프스의 경우 2017년 시즌중에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2018년에 공을 던지지 못했는데...2021년도 부상으로 인해서 거의 공을 던지지 못했습니다. (30중반이 되면서 점점 내구성이라는 부분에 물음표가 생기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성적에 비해서 큰 계약을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오프시즌에 이미 가르시아와 2년짜리 계약을 맺었는데..건강할때는 데이비드 펠프스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데이비드 펠프스가 건강을 회복하면 더 중요한 순간에 등판하는 불펜투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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