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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코데로 (Jimmy Cordero)와 계약을 맺은 뉴욕 양키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2. 1. 6.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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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스프링 캠프 기간에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2021년에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지 못한 우완 불펜투수 지미 코데로가 2021-2022년 오프시즌에 뉴욕 양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2022년 시즌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2021년 스프링 캠프 기간에 토미 존 수술을 받은 것을 고려하면 2022년 스프링 캠프는 정상적으로 소화하기 힘들겠지만 2022년 후반기에는 마운드에서 공을 던질 가능성이 있는 선수인데...선수 재활 프로그램이 좋은 뉴욕 양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리는 선택을 하였군요. 일반적으로 불펜투수의 경우 조금 일찍 복귀가 가능하다는 것을 고려하면 2022년 6월말~7월초에 복귀하는 것도 가능해 보이기는 합니다.

 

도미니카 출신인 지미 코데로는 1991년생으로 2018년 8월 2일에 워싱턴 내셔널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하였고 이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불펜투수로 활약을 하였습니다. 2019년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유니폼을입고 36.0이닝을 던지면서 2.7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2020년에 팔꿈치가 좋지 않았기 때문인지 커맨드가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21년 스프링 캠프가 진행이 되는 동안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2021년 시즌이 끝난 직후에 방출이 되면서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습니다.

 

건강할때 메이저리그에서 평균 97.2마일의 싱커와 87.5마일의 슬라이더, 92.6마일의 커터, 84.2마일의 커브볼, 88.8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토미 존 수술을 잘 극복하고 2019년의 모습을 다시 보여준다면 뉴욕 양키스의 불펜에서 많은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 136일인 선수이기 때문에 뉴욕 양키스가 원한다면 2025년까지 보유할수 있는 선수이며 1개의 마이너리그 옵션이 남아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뉴욕 양키스 입장에서는 매우 좋은 영입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마이너리그 계약이기 때문에 금전적으로 부담이 되는 계약도 아닙니다.) 뉴욕 양키스의 선수 육성팀이 투수들의 구속을 끌어올리는데 재능을 갖고 있는 조직인데...지미 코데로가 재활과 복귀를 위한 훈련을 하면서 구속이 더 상승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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