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LA 다저스의 유망주였던 호세 데 리온이 2022년 시즌을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유니폼을 입고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보스턴과 재계약을 맺는데 실패하고 자유계약선수가 되었는데..2021년 11월달에 토론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고 2022년 스프링 캠프에 초대가 되었다고 합니다. 다저스 조직에서는 선발투수로 공을 던졌지만 최근에는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종종 등판을 하였는데...아마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도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노크할 것으로 보입니다.
푸에르토리코 출신인 호세 데 리온은 1992년생으로 2013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24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LA 다저스 조직에서 군살을 빼고 스터프를 개선하면서 메이저리그 Top 100 레벨의 유망주로 성장을 하였지만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시점에 어깨 문제가 발생하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안착할수 없었고 트래이드를 통해서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한 이후에는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자리를 잡는데 실패를 하였습니다. 이후에 신시내티 레즈와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공을 던진 호세 데 리온인데...과연 2022년에 토론토에서 자리를 잡을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2021년에 호세 데 리온은 메이저리그에서는 18.1이닝을 던지면서 8.3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고 마이너리그에서는 13.2이닝을 던지면서 5.2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평균자책점은 낮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9이닝당 16.2개의 삼진, 마이너리그에서는 9이닝당 15.1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꾸준하게 스트라이크를 던질수 있다면 토론토에서 기회를 부여 받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2021년에 호세 데 리온은 평균 93.1마일의 직구와 79.1마일의 슬라이더, 84.3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0~2021년에 AAA팀에서 선발투수로 쓸만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한국이나 일본의 프로야구 구단이 영입하는데 관심을 가질수도 있는 선수였는데...메이저리그에 대한 꿈이 남아있었기 때문에 최근 2년간 마이너리그에서 주로 불펜투수로 뛰었습니다. 따라서 추후에 한국이나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는 모습을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2015-2016년에 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때는 메이저리그에서 3선발 투수가 될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는데...결국 실패한 유망주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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