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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로 변경된 논텐더 데드라인

MLB/MLB News

by Dodgers 2021. 11. 24.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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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2021년 논텐더 데드라인을 12월 2일에서 11월 30일로 변경하는데 합의를 하였다고 합니다. 현재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합의 한 CBA 협상이 2021년 12월 1일로 마감이 되기 때문에 선수노조와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그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들을 확정하기 위함인것 같습니다. (메이저리그 구단들 입장에서도 2022년에 함께할 생각이 없는 선수들을 새로운 CBA 협상의 마무리가 될때까지 보유할 생각은 없겠죠. 선수들 입장에서도 2022년을 함께할 구단을 하루라도 빨리 정할수 있도록 빨리 자유 계약선수가 되는 것을 원할 것이고...)

 

2일이지만...논텐더 데드라인에 당겨졌고 CBA 협상이 종료가 되면서 2022년 시즌 시작이 늦어질수도 있기 때문에 아마도 논텐더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은 구단 친화적인 계약을 맺을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논텐더가 되지 않은 선수들도 새로운 CBA 협상이 마무리가 된 이후에나 2022년 연봉 협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압박감을 가질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이런 이유도 서비스 타임이 길지 않은 선수들이 구단 친화적인 장기계약을 맺는 선택을 한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현재 FA 계약도 빠르게 이뤄지고 있지만 논텐더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에 대한 협상도 남은 일주일간 엄청나게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논텐더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의 경우 트래이드 논의도 함께 이뤄질 겁니다.)

 

LA 다저스의 선수중에서는 트레이 터너 (Trea Turner), 코디 벨린저 (Cody Bellinger), 훌리오 유리아스 (Julio Urias), 케일럽 퍼거슨 (Caleb Ferguson)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갖고 있기 때문에 논텐더 대상이 됩니다. 그리고 아직 연봉 조정신청 자격이 없는 선수들도 구단이 2022년에 메이저리그 계약을 제시할 생각이 없으면 논텐더를 할수도 있습니다. 일단....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갖고 있는 트레이 터너, 코디 벨린저, 훌리오 유리아스는 스타급 선수이기 때문에 논텐더를 하지는 않을것 같은데...과연 코디 벨린저의 미래 가치를 구단이 어떻게 보고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사실 돈이 없는 구단이라면 논텐더를 선택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트래이드 루머스 닷컴은 트레이 터너의 2022년 연봉을 1980만달러, 코디 벨린저의 2022년 연봉을 1610만달러, 훌리오 유리아스의 2022년 연봉을 880만달러, 케일러 퍼거슨의 2022년 연봉을 70만달러로 예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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