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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연속으로 홈런을 기록한 무키 베츠 (Mookie Betts)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9. 14.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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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블로그에 LA 다저스의 1번타자로 돌아온 무키 베츠의 타격 감각이 회복이 되고 있다는 포스팅을 하였는데 9월 1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도 2개의 안타를 기록하면서 3번타자가 아니라 1번타자가 본인에게 어울리는 타선이라는 것을 증명하였습니다. (2020년과 2021년에 무키 베츠가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뛰면서 기록한 성적을 보면 1번타자로 출전한 경기에서 휠씬 다이나믹한 공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덕분에 시즌 성적을 0.274/0.378/0.514, 21홈런, 53타점, 9도루로 끌어올릴수 있었습니다. 타율이 아쉽기는 하지만 0.893의 OPS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팀의 중심타자 역할은 잘 해주고 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첫타석에서는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이 된 무키 베츠는 2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 아웃이 되면서 팀에 도움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5회에 시즌 21호 홈런을 기록하였고 7회에는 우익수쪽 안타를 기록하면서 개빈 럭스를 3루로 진출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저스틴 터너의 홈런때 득점에 성공하면서 2득점/2타점 경기를 성공을 시켰습니다. 9월 11일 경기에 이어서 9월 12일 경기에서도 많은 타구들이 90마일 이상의 타구속도를 기록하면서 좋은 타격 감각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몸이 좋지 않아서 고전할때는 하드-힛 비율이나 배럴 타구 비율이 많이 하락했었는데...9월 12일 현재 7.5%의 배럴타구 생산비율, 44.8%의 하드-힛 비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0년과 비고해서 전체적인 스탯들은 거의 유사한 수준까지 회복이 되었습니다. (평균타구속도는 90.6마일입니다.)

 

무키 베츠가 엉덩이쪽 문제로 인해서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주루와 수비를 할때 항상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는 상황인데..일단 오늘 최근 경기에서는 주루나 수비에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보면....8월달보다는 몸상태가 후리씬 좋은것 같습니다. 상대팀의 선발투수가 좌완투수인 블레이크 스넬이기 때문에 코디 벨린저가 벤치에서 시작하였고 크리스 테일러도 목쪽이 좋지 않아서 경기를 출전할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인지 오늘 경기에서는 중견수로 경기를 시작했는데..다행스럽게 수비에서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9월 13일 경기는 애리조나의 선발투수가 우투수인 잭 갤런이기 때문에 무키 베츠가 다시 우익수, 코디 벨린저가 중견수로 출전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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