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에 돌아올 예정인 켄리 잰슨 (Kenley Jansen)

LA 다저스의 마무리 투수인 켄리 잰슨이 9월 12일에 출산휴가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미 맥스 먼시가 출산으로 인해서 출산 휴가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을때 2021년 시즌중에 켄리 잰슨도 출산 휴가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게 될 것이라는 소식이 올라온 적이 있었는데..이번에 부인이 딸아이를 출산하게 되면서 출산 휴가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소식을 보니 현지시간으로 9월 14일에 다저스 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맥스 슈어저의 호투 덕분에 9월 12일에 켄리 잰슨이 필요하지 않았던 LA 다저스는 9월 13일 경기만 무난하게 극복하면 켄리 잰슨의 공백을 극복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아이는 켄리 잰슨의 4번째 아이로 이름이 "Key’Gia Keziah Jansen"이라고 합니다. 이름을 어떻게 발음을 해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큰 딸인 나탈리아 해나 잰슨과는 8살 차이이기 때문에...큰 분란이 있지는 않겠군요. 2남 2녀의 아버지가 되었기 때문에 돈이 더 많이 필요할것 같은데...남은 9월달과 10월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좋은 피칭을 해줘서 오프시즌에 많은 돈을 벌 기회를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카라카오쪽 전통인지......켄리 잰슨도 대가족의 생계를 모두 책임지고 있더군요. 직계가족 뿐만 아니라 사촌들도 켄리 잰슨이 번 돈으로 호화롭게 사는 것 같았습니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클레이튼 커쇼도 아마 2022년에 넷째를 얻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미래에 클레이튼 커쇼의 아들과 켄리 잰슨의 아들이 메이저리그에서 맞대결 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LA 다저스는 켄리 잰슨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AAA팀에서 미치 화이트 (Mitch White)를 메이저리그 로스터로 합류시키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지난 2번의 등판에서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는데..9월 중순에 토니 곤솔린과 클레이튼 커쇼가 복귀한 상황이기 때문에 아마도 미치 화이트는 9월 중순부터는 상대적으로 짧은 1~2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활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9월 11일 경기에서 블레이크 트라이넨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9월 12일 경기에 휴식을 준 LA 다저스인데..아마도 9월 13일 경기에 마무리투수가 필요한 상황이 되면 아마도 블레이크 트라이넨이 마무리 투수로 등판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