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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소식 (2021년 09월 12일)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21. 9. 12.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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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9월 9일에 토니 곤솔린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복귀를 시키기 위해서 지명할당을 하였던 우완 불펜투수 네프탈리 펠리스 (Neftali Feliz)가 다른 메이저리그 구단의 클레임을 받지 않으면서 다저스의 AAA팀으로 아웃 라이트가 되었다고 합니다. 현시점에 영입이 된 선수는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합류할수 없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진출권에 있는 구단들도 관심이 없었고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구단들도 30대 중반의 불펜투수에게 관심이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너리그 시즌이 10경기도 남지 않아서 AAA팀에서 뛰는 것이 의미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네프탈리 펠리스는 다저스의 AAA행을 받아 들일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LA 다저스가 최근 4명의 마이너리그 투수들을 방출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21년 드래프트를 통해서 영입된 선수들에게 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서 최근 마이너리그 로스터에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그 과정에서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이 된 선수들이 정리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다저스가 구단과 인연이 없다고 판단이 되는 선수들은 빠르게 정리해서 다른 구단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팀입니다. 이번에 정리가 된 선수는 우완투수인 데니스 포르테스 (Denis Portes), 리오너 바스케스 (Lioner Vasquez), 좌완투수인 브라이언 워젝 (Bryan Warzek), 조던 마틴슨 (Jordan Martinson)입니다.

 

4명의 선수중에서 가장 이름값이 있는 선수는 역시나 좌완 불펜투수인 브라이언 워젝으로 2018년 드래프트에서 다저스의 6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입니다. 낮은 팔각도로 90마일 초반의 직구를 던지는 좌완 불펜투수로 2021년에 AA팀에서 46.0이닝을 던지면서 5.67의 평균자책점과 1.98의 WHIP를 기록한 이후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9이닝당 10.6개의 삼진을 잡아냈지만 8.2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제구 불안을 해결할 방법이 없다고 구단에서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새로운 마이너리그 계약을 이끌어낼수 있는 이력은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조던 마티슨은 2019년 드래프트에서 뉴욕 메츠의 11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메츠와 계약하지 않고 한달후에 다저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한 선수로 2021년에 다저스의 AA팀과 AAA팀의 불펜투수로 뛰었습니다. 마이너리그 경험이 거의 없는 선수를 바로 AA팀과 AAA팀에서 뛰게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40.0이닝을 던지면서 8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자 방출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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