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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연속으로 멀티 안타 경기를 한 윌만 디아스 (Wilman Diaz)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21. 9. 12.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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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유격수 유망주로 2021년 1월 15일에 269만 75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윌만 디아스는 2021년 시즌을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시작을 하였는데..아쉽게도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9~2020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영입한 루이스 로드리게스에 이어서 2년 연속으로 꽝 복권을 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게 하였는데..다행스럽게 이번주에 2경기 연속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021년 개인 성적을 조금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1년에 알수 없는 이유로 경기 출전이 많지 않으면서 1~2경기만 잘 해도 시즌 성적이 크게 개선이 됩니다.

 

지난 9월 9일 경기에서 4타수 3안타를 기록하였던 윌만 디아스는 9월 10일 경기에서는 홈런과 2개의 2루타를 기록하면서 6타수 3안타 경기를 하였습니다. 덕분에 2021년 시즌 성적을 0.254/0.333/0.407, 1홈런, 6타점, 4도루로 끌어올릴수 있었습니다. 윌만 디아스가 받은 계약금을 고려하면 아직까지 만족할만큼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을 할수 없겠지만 최소한 강한 타구를 만들어내기 시작한 점은 긍정적이라고 말을 하고 싶습니다. 2회에는 중견수쪽으로 2루타를 만들어냈으며 4회에는 좌익수 펜스를 넘기는 홈런, 10회에는 좌익수쪽 2루타를 만들어냈습니다. (2021년에 루키리그에서 46% 비율로 잡아당기는 타격을 하고 있지만 중견수, 우익수쪽으로도 적지 않은 타구들을 보내는 것을 고려하면 루이스 로드리게스처럼 타격 어프로치가 무너진 상태는 아니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LA 다저스가 2020~2021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많은 돈을 지불하고 영입한 선수는 모두 3명인데 그중에서 윌만 디아스는 0.254/0.333/0.407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헤수스 갈리스는 0.207/0.267/0.261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5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래인 던컨은 0.321/0.418/0.519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9~2020년 계약기간에 2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대롤 가르시아도 현재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뛰고 있는데..시즌 초반에는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지만 현재는 페이스가 하락한 상태로 33경기에 출전해서 0.216/0.331/0.31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 이들은 2022년에는 미국의 루키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데....2021년 남은 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조금은 빨리 A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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