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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9번째 홈런을 기록한 루이스 야넬 디아스 (Luis Yanel Diaz)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21. 9. 12.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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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016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유망주 영입에 많은 돈을 투자를 하면서 LA 다저스는 2016~2017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30만달러가 넘는 계약금이 필요한 선수를 영입할수 없는 페널티를 받았습니다. 당시에 다저스가 영입한 해외 유망주중에서 현재 좋은 평가를 받는 선수는 에드윈 우세타 (Edwin Uceta), 헤라르도 카리요 (Gerardo Carrillo), 로빈슨 디아스 (Robinson Ortiz) 정도입니다. 대체적으로 30만달러급 유망주를 많이 확보하는데 실패를 하였지만...그래도 아주 망한 해외 유망주 계약 클래스라고 말을 하기는 힘든데...당시에 13만달러의 계약금을 지불했던 루이스 야넬 디아스 (Luis Yanel Diaz)가 2021년에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2022년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2021년 시즌을 애리조나 루키리그에서 시작한 R 팀에서 22경기에 출전해서 0.289/0.357/0.539의 성적을 기록한 이후에 A팀으로 승격이 되었는데..A팀에서 0.235/0.301/0.506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원석에 가까운 선수로 컨텍이라는 측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컨텍이 된 공들의 타구속도는 LA 다저스 팜 최고라는 평가처럼 인상적인 파워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A팀에서 LA 에인절스의 선발투수 유망주인 코채노위츠에게 투런 홈런을 한개 기록하였는데 만들어낸 홈런의 타구속도가 110마일이 넘었다고 합니다. 컨텍이 워낙 엉망이고 삼진 비율이 워낙 높기 때문에 과연 상위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다저스가 여전히 팜에서 기회를 주고 있는 것을 보면 기대치가 없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알드리 아코스타의 2021년 성적:
50.0이닝, 3.96의 평균자책점, 1.44의 WHIP, 62개의 삼진

프랜클린 데 라 파스의 2021년 성적:
38.2이닝, 2.56의 평균자책점, 1.24의 WHIP, 52개의 삼진

 

비슷한 시기에 30만달러의 계약금을 지불했던 앨버트 수아레스 (Albert Suarez)는 지난 봄에 뉴욕 메츠로 현금 트래이드를 했지만 루이스 야넬 디아스는 잔류시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계약당시부터 당장의 기량보다는 성장 포텐셜이 갖고 있는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2021~2022년 오프시즌을 거치면서 조금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16~2017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영입한 선수 명단을 보니 2021년에 A+팀에서 불펜투수로 뛰고 있는 알드리 아코스타 (Aldry Acosta)와 프랜클린 데 라 파스 (Franklin De La Paz)가 존재합니다. 두선수 모두 구위는 좋은 편이지만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을 개선할 필요가 있는 선수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2022년에는 AA팀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어 있어 보입니다. 알드리 아코스타의 경우 12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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