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2라운드 추가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클레이튼 버터는 2021년에 A+팀의 선발투수로 많은 이닝을 던지지는 않고 있지만 꾸준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서서히 본인의 존재감을 마운드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드래프트 당시부터 이미 메이저리그에서 통할수 있는 2가지 구종을 갖고 있었던 클레이튼 비터는 계약을 맺은 이후에는 팀의 확장 캠프에서 훈련을 하였고 2021년 시즌은 5월부터 A+팀에서 뛰었으며 8월달에 AA팀으로 승격이 되었습니다. 시즌중에 AA팀으로 승격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3번의 선발등판에서 9.0이닝을 던지면서 3.00의 평균자책점과 15개의 삼진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LA 다저스는 지명을 하고 계약을 맺을 당시에 가장 우려했던 부분은 컨트롤이었다고 합니다. 20.2이닝을 던지면서 20개의 볼넷을 허용할 정도로 컨트롤이 좋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 2021년에 프로에서 46.1이닝을 던지는 동안에 9이닝당 3.5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단순하게 컨트롤이 좋아진 것 뿐만 아니라 준수한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LA 다저스 팜 최고의 스터프를 서서히 경기중에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다저스 구단이 피칭 카운트를 제한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긍정적인 방향으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구단이나 선수 모두 2021년 시즌에 대한 만족감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LA 다저스는 클레이튼 비터를 상위리그에서 선발투수로 활용할지 불펜투수로 활용할지를 결정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LA 다저스의 포수 유망주로 2021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했던 디에고 카르타야 (Diego Cartaya)는 7월 중순이후에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유가 높은쪽 햄스트링과 허리쪽에 불편함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1년에 더이상 경기 출전을 하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포수가 허리쪽이 좋지 않은 것은 어떻게 보면 치명적인데...대신에 교육리그에 참여해서 훈련을 소화할것 같다고 합니다. 디에고 카르타야는 2021년에 A팀에서 0.298의 타율과 1.023의 OPS를 기록하였으며 경기당 1개인 31개의 타점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LA 다저스는 매해 수준급 포수 유망주를 한명씩 영입하고 있는데 2019-2020년 해외 유망주 계약한 예이너 페르난데스도 2021년에 R팀에서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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