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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안타 경기를 한 마이클 부시 (Michael Busch)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21. 9. 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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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마이너리그 정규시즌이 거의 마무리가 되어가는 시점인데..다저스의 내야수 유망주우니 마이클 부시의 방망이가 서서히 상승세를 보여주면서 2022년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하고 있습니다. 오늘 세인트루이스의 AA팀과의 경기에 팀의 선발 2루수 겸 2번타자로 출전을 한 마이클 부시는 4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을 골라내면서 팀의 타선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경기에서는 패배를 했지만 오늘 경기에서 마이클 부시는 좋은 타격을 하면서 시즌 성적을 0.251/0.375/0.452, 17홈런, 55타점, 2도루로 끌어올릴수 있었습니다. (시즌을 보내면서 0.800 근처였던 OPS도 0.827로 상승시켰습니다.)

 

첫타석에서 우익수쪽 단타를 기록한 마이클 부시는 3회에는 좌익수 실책으로 출루를 하였고 5회에는 우익수쪽으로 단타를 한개 만들어냈습니다. 7회에는 좌익수쪽 안타를 만들었으며 8회에는 중견수쪽 단타, 9회에는 볼넷을 골라내서 출루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3회에 실책으로 출루를 한 것을 고려하면 오늘 경기에서 6번타의 타석을 모두 출루를 하였습니다. 좌타자로 잡아당기는 타격을 많이 하는 편인데 최근 경기에서 밀어치는 타격을 많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마이클 부시인데..덕분인지 50%를 초과했던 잡아당기는 타격 비율이 47.6%까지 하락을 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만족할만큼의 성적을 기록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손에 공을 맞으면서 부진했던 6월달을 제외하면 꾸준하게 0.900 근처의 OPS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닷컴이나 베이스볼 아메리카에서 꾸준하게 메이저리그 Top 100 레벨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다저스의 A+팀과 A팀에서 쓸만한 내야수 유망주들이 다수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본인만의 확실한 장점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일단..좌투수에게 2021년에 0.191/0.357/0.326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점은 확실한 단점입니다.) 다저스의 성향상 마이클 부시를 2021년 애리조나 폴리그에 출전을 시켜서 타석에서 자신감을 회복할 기간을 줄 것으로 보이는데...타자들의 리그인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좋은 타격을 하면서 다저스의 최고의 타격 감각을 갖고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계속해서 유지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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