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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리그 8월달의 선수로 선정이 된 미겔 바르가스 (Miguel Vargas)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21. 9. 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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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AA팀 내야수 유망주인 미겔 바르가스가 Double-A Central 컨퍼런스 이달의 타자로 선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어제 메이저리그 닷컴이 선정한 최근에 가장 핫한 LA 다저스의 타자로 선정이 되었는데 마이너리그 사무국의 시선도 다르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LA 다저스의 AA팀 타자중에서 이달의 타자상을 수상한 것은 미겔 바르가스가 처음이라고 합니다. 지난 한달간 0.410의 타율을 기록하였으며 41개의 안타, 24득점, 0.470의 출루율도 리그 1위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1.090의 OPS와 0.620의 장타율은 리그 2위였다고 합니다. 1999년 11월 17일생으로 만 21살의 나이로 AA팀에서 뛰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미겔 바르가스가 현재 Double-A Central 컨퍼런스의 최고의 타자 유망주라고 말을 해도 이상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최소한 타격능력만큼은 그렇다고 생각을 합니다.)

 

2021년 시즌을 A+리그에서 시작한 미겔 바르가스는 37경기에서 0.314/0.366/0.532의 성적을 기록한 이후에 AA팀으로 승격이 되었는데 이후 69경기에서 0.317/0.392/0.517, 14홈런, 52타점, 6도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A+팀에서는 잡아당기는 타구의 비율이 크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미겔 바르가스는 7월달부터 균형잡힌 타격 어프로치를 갖기 위한 노력을 하였는데..그 결과물이 AA팀에서 보여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A+팀에서는 잡아당긴 타구의 비율이 51.6%였는데..AA팀에 승격이 된 이후에는 잡아당기는 타구의 비율이 39.4%로 감소하였고 밀어치는 타구 비율이 34.9%가 되었습니다. (40%/25%/35%의 이상적인 타구 방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코디 호지가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오면서 LA 다저스가 미겔 바르가스를 3루수가 아닌 2루수로 출전을 시키고 마이클 부시를 1루수로 출전시키는 일이 많아지고 있는데..이것이 2루수 수비가 마이클 부시보다 미겔 바르가스가 좋다고 받아 들여야 할지..아니면 미겔 바르가스의 1루수 수비가 폐급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미겔 바르가스를 2루수로 마이클 부시를 1루수로 출전시키는 것이라고 봐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2021년에 3루수로는 0.935의 수비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2루수로는 0.964, 1루수로는 10할의 수비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LA 다저스가 2021~2022년 오프시즌에는 확실한 수비 포지션을 결정해줘야 할것 같은데...가장 가능성인 높은 3루수 수비가 메이저리그에서 평균에 가까운 수준으로 발전할수 있을지가 메이저리그 승격 시점을 결정하는데 많은 영향을 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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