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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몬 로소 (Ramon Rosso)를 승격시킨 필라델피아 필리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9. 3.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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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필리스가 9월 1일 우완 투수인 라몬 로소와 캠 베드로시안 (Cam Bedrosian)을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상대적으로 좋은 공격력과 선발진에 비해서 불펜이 약해서 수년간 고전했던 필라델피아 필리스이기 때문에 확장 로스터때 불펜투수를 영입해서 뎁스를 보강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이중 라몬 로소는 과거에 LA 다저스와 인연이 있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포스팅을 합니다. 사실 다저스와의 인연이 좋은 인연은 아닙니다. 2015~2016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6만 2000달러의 계약금을 지불하고 영입하였는데 단 한경기도 출전하지 않고 방출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2016년 7월 15일에 방출이되 라몬 로소는 2017년 6월 2일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고 2018년 시즌을 A팀과 A+팀의 선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존재감을 나타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2019년에는 AA팀과 AAA팀의 선발투수로 뛰었습니다. 2019년까지는 선발투수로 뛰었지만 2020년부터는 불펜투수로 뛰기 시작했고 2021년에는 AAA팀의 불펜과선발을 오가면서 28.0이닝을 던지면서 4.5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다저스와 계약을 맺을 당시에는 90마일 초반의 직구를 던졌지만 필라델피아 팜에서 성장을 하면서 90마일 중반의 직구를 던지기 시작한 선수로 93~94마일의 직구와 84~85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슬라이더는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에 합류함과 동시에 오늘 1.1이닝을 던졌는데 1개의 안타를 허용하였지만 실점을 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단순한 구종과 전체적인 투구폼을 고려하면 미래에도 불펜투수로 공을 던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필라델피아는 전 LA 에인절스의 마무리 투수인 캠 베드로시안도 메이저리그로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시즌초에 신시네티 레즈와 오클랜드에서 공을 던졌던 선수로 7월 7일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고 이후에 필라델피아의 AAA팀에서 16경기에 등판해서 20.0이닝을 던지면서 2.2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일단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때와 비교하면 전체적으로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이 개선이 되었는데 이 모습을 유지한다면 9월달에 적지 않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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