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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리안 페르난데스 (Julian Fernandez)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시킨 콜로라도 로키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9. 3.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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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스가 9월 1일 확장 로스터때 3명의 우완 강속구 투수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키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안토니오 산토스 (Antonio Santos), 저스틴 로렌스 (Justin Lawrence), 훌리안 페르난데스가 그들인데..이중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선수는 역시나 2021년 8월달에 AAA팀에서 최고 104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훌리안 페르난데스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2018년에는 샌프란시스코 소속으로 2019년에는 마이애미 마린스 소속으로 1년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지만 토미존 수술로 인해서 경기 출장을 할 수 없었던 훌리안 페르난데스는 2021년 시즌을 콜로라도 로키스의 AA팀과 AAA팀의 불펜투수로 뛰면서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번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AA팀과 AAA팀에서 44경기에 출전한 훌리안 페르난데스는 42.2이닝을 던지면서 2.53의 평균자책점과 1.20의 WHIP를 기록한 훌리안 페르난데스는 인상적인 직구를 갖고 있지만 직구와 함께 던질 변화구가 부족하기 때문에 많은 삼진을 잡아내지 못하고 있는데...2021년 9월달에 메이저리그에서 타자들의 헛스윙을 이끌어낼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2021년에 AAA팀에서는 9이닝당 11.6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2.6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습니다.) 긍정적인 부분을 찾는다면 2013~2017년과 비교해서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이 개선이 되었다는 점입니다. 뚜렷한 변화구가 없는 강속구 투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쿠어스 필드에서 고전할 가능성이 있는데...가까운 미래에 훌리안 페르난데스가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서 지명할당이 된다면 다수의 구단들이 관심을 가질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마이너리그 옵션도 3개나 남아있는 선수입니다.)

 

콜로라도 로키스는 오늘 AAA팀의 불펜투수인 안토니오 산토스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키는선택을 하였는데 이선수도 역시나 95~99마일의 직구를 불펜투수입니다. 문제는 훌리안 페르난데스보다 더 제구력이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2019~2020년에는 콜로라도의 마이너리그 투수들중에서는 가장 좋은 컨트롤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2021년에 구속이 좋아진 대신에 제구력을 잃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따라서 과거의 컨트롤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지가 메이저리그 정착 시점을 결정하게 될 것 같습니다. 직구와 함께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저스틴 로렌스는 2021년에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간 선수로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평균 97.4마일의 직구를 던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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