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 경기에서 홈런을 한개 만들어내면서 부상 복귀후 첫번째 홈런을 기록하였던 LA 다저스의 우익수인 무키 베츠가 8월 31일 경기에서도 4회에 LA 다저스의 반격의 신호탄이 된 홈런을 1개 만들어내면서 서서히 타격감이 올라오고 있음을 증명을 하였습니다. 무키 베츠는 8월 31일 경기에서 홈런 1개와 2개의 볼넷을 골라냈는데...8회에는 볼넷을 출루를 한 이후에 코리 시거의 2루타때 홈으로 들어오면서 결승 득점을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달릴때 엉덩이 통증이 발생을 하기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다행스럽게 9회초 수비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오늘 경기도 팀의 선발 우익수 겸 3번타자로 출전을 한 무키 베츠는 첫타석에서는 3루수 땅볼로 아웃이 되었지만 2번째 타석에서 찰리 모튼이 던진 95.7마일의 싱커를 잡아당겨서 좌측 펜스를 넘기는 홈런으로 연결을 하였습니다. (덕분에 경기는 1:2이 될 수 있었습니다.) 99.1마일의 타구 속도를 기록하였으며 381피트의 비거리를 보여준 홈런이었습니다. 6회에는 볼넷을 골라내서 출루를 한 무키 베츠는 8회에도 볼넷으로 출루를 하였고 코리 시거의 2루타때 결승 득점을 만들어냈습니다. 오늘 3번의 출루를 성공시키면서 무키 베츠는 2021년 시즌 성적을 0.272/0.377/0.521, 19홈런, 46타점으로 끌어올릴수 있었습니다. 2017년 이후에 가장 부진한 타격성적이지만 서서히 살아나는 느낌을 주고 있기 때문에 2021년 시즌이 마무리가 되었을때는 0.280이상의 타율을 기대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무키 베츠는 공격에서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좋은 활약을 해주었는데...2회 1사 상황에서 상대팀의 포수인 트레비스 다노가 밀어친 타구가 우측 펜스를 넘어가기 직전이었는데 무키 베츠가 열심히 추격하였고 다저스의 팬들이 적절하게 비켜준 덕분에 아웃 카운트로 연결이 될 수 있었습니다. 엉덩이에 대한 부담 때문에 예전과 같은 다이나믹한 스피드를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지만 여전히 좋은 수비 센스를 경기장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타구가 우익수쪽으로 갈때마다 엉덩이 통증 발생할까봐..무섭다는...) 오늘 경기에서 3번의 출루가 모두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발생을 한 것을 보면 무키 베츠를 3번이 아닌 1번으로 출전시키는 것이 좋다고 생각을 하는데...다저스가 복귀한 이후에 계속해서 3번으로 고정 출전을 시키는 것을 보면..다저스는 무키 베츠를 1번으로 출전시킬 생각이 전혀 없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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