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에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 같은 대니 더피 (Danny Duffy)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클레이튼 커쇼와 토니 곤솔린의 경우 성공적인 불펜세션을 진행을 하였다는 소식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인데..현재 LA 다저스가 복귀를 기다리고 있는 다른 투수인 대니 더피의 복귀는 두선수보다 휠씬 많은 시간이 필요할것 같다고 합니다. 오늘 다저스의 감독인 데이브 로버츠가 복귀를 준비중에 선수들이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서...대니 더피의 소식도 전하였는데...선수단에 합류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것 같다고 합니다. 지난번에 스캇 알렉산더와 개럿 클레빈저에게 사용한 단어인 "a ways away"를 대니 더피에게도 활용을 하였습니다.

 

일주일전부터 캐치볼을 진행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었는데..오늘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현재 90피트 거리의 캐치볼을 진행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직 마운드에서는 공을 던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120피트 거리의 캐치볼을 성공시킨 이후에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일단 120피트 거리의 캐치볼을 통증없이 성공시켰다는 소식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 같습니다. 클레이튼 커쇼의 경우 120피터 거리의 캐치볼을 진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5일후에 불펜 세션을 진행했다는 소식이 올라왔으며 2~3이후에 시뮬레이션 피칭을 진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따라서 대니 더피도 120피트 거리의 캐치볼을 진행하고 약 7~10일 후에 불펜세션이나 시뮬레이선 피칭을 진행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즉...현재...클레이튼 커쇼보다 최소한 10일 정도 몸이 덜 만들어진 상태라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저스도 대니 더피를 선발투수로 복귀를 시키는 것이 아니라 불펜투수로 복귀를 시키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LA 다저스의 홈페이지를 보면 9월 중후반에 복귀를 예상하고 있는데..불펜투수로 20개의 공을 던질수 있는 투수로 복귀를 해도 9월 20~25일 정도에 복귀를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2~3경기 등판후에 구위가 좋으면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합류할 것이고 아니면..뭐..애리조나 캠프에서 계속해서 몸을 만들면서 LA 다저스가 포스트시즌 시리즈에서 계속해서 승리하게 된다면 추후에 메이저리그 로스터 복귀를 노리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니 더피를 영입하면서 LA 다저스는 거의 모든 연봉을 보조 받는 대신에 추후 지명선수를 캔자스시티에게 보내는 선택을 하였는데...메이저리그 로스터 합류가 늦어지는 것을 보면 캔자스시티에게 넘겨주는 추후지명선수도 의미가 없는 수준일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