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뮬레이션 게임을 진행한 선수는 토니 곤솔린 한명 뿐이 아니었습니다. 팔꿈치 문제로 인해서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던 클레이튼 커쇼도 오늘 시뮬레이션 피칭을 진행을 하였습니다. 최근 2번의 불펜세션에서 최대 30개의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클레이튼 커쇼인데 오늘 시뮬레이션 게임 등판을 하면서 본격적인 복귀 준비를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토니 곤솔린은 2.0이닝의 시뮬레이션 게임을 하였다고 알려지고 있는데..클레이튼 커쇼의 경우 1.0이닝을 던졌는지 또는 2.0이닝을 던졌는지에 대한 정보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다저스의 다른 기사를 찾아보니 오늘 클레이튼 커쇼는 1.0이닝을 던졌다고 합니다.)
일단 데이브 로버츠는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인터뷰를 했습니다. "Really good" 일단 월요일 공을 던진 이후에 몸상태에 문제가 있는지 여부가 클레이튼 커쇼의 다음 스텝을 결정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오늘 경기에서 직구와 슬라이더, 그리고 체인지업을 던졌다고 합니다. 내일 몸상태가 문제가 없다면 클레이튼 커쇼의 재활 스케줄이 본격적으로 논의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아마도 7월 3일 등판 이후에 거의 2달간 경기 등판이 없었기 때문에 빠르게 메이저리그에 복귀를 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3~4회 시뮬레이션 게임 및 마이너리그 재활등판을 성공시킨 이후에 메이저리그에 복귀를 하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저스가 아직은 클레이튼 커쇼를 선발투수로 복귀 시킬 예정이기 때문에 75개의 공을 던질수 있을때 복귀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아마도 8월 30일에 30개의 공을 던질수 있는 몸상태라고 한다면 9월 4일, 9월 9일에 각각 40개, 50개의 공을 던진 이후에 9월 14일에 65개의 공을 성공적으로 던진다면 9월 19일 전후에 메이저리그 복귀를 시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태로 9월 5일에 메이저리그에 복귀를 할수 있지만 현재 몸 상태를 고려하면 9월 5일에 재활 등판을 시작할수 있다면 만족해야 할것 같습니다. 그동안 클레이튼 커쇼의 성격이라면 마이너리그에서 1경기 등판한 이후에 복귀 준비가 되었다고 주장할 것 같아 보이기 때문에...아마도 다저스는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은 마지막에 한경기만 고려하고 이전에는 오늘 처럼 시뮬레이션 피칭으로 투구수를 끌어올린 이후에 마지막 한번의 마이너리그 등판 이후에 메이저리그로 복귀를 시키는 선택을 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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