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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시뮬레이션 피칭을 한 토니 곤솔린 (Tony Gonsolin)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9. 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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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문제로 인해서 7월 31일 이후에 경기 등판을 하지 못하고 있는 LA 다저스의 선발투수인 토니 곤솔린이 오늘 경기전에 시뮬레이션 피칭을 진행을 하였다고 합니다. 최근 어깨 상태가 좋아지면서 무키 베츠에게 공을 던져준 적도 있으며 연속적인 불펜세션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던 토니 곤솔린인데..일단 오늘 시뮬레이션 피칭 결과가 좋았던 모양입니다. LA 다저스의 감독인 데이브 로버츠는 토니 곤솔린의 시뮬레이션 피칭에 대해서 "sharp"라는 단어를 사용하였습니다. "Good"이라는 단어보다는 휠씬 의미있는 단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더스틴 메이, 데이비드 프라이스와 선발 한자리를 두고 경쟁을 하는 과정에서 무리를 하면서 어깨 통증이 발생을 한 토니 곤솔린은 2달간 재활을 한 이후에 6월 9일에 메이저리그로 돌아올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 3~4이닝을 던지는 과정에서 불규칙하게 어깨 통증이 발생하면서 정상적인 선발투수의 역할을 수행하지 못했고 7월 30일 등판을 끝으며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021년에 10경기에 등판을 한 토니 곤솔린은 35.2이닝을 던지면서 2.78의 평균자책점과 1.46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일단 LA 다저스는 토니 곤솔린을 9월달에 선발투수로 복귀를 시킬지 불펜으로 복귀를 시킬지 결정하지 않았다고 이야기를 했는데...오늘 전해진 소식을 보면 아마도 선발투수로 복귀를 준비중인것 같습니다.

 

오늘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2.0이닝을 던진 토니 곤솔린은 다음 등판은 마이너리그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3.0이닝을 던질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시뮬레이션 피칭을 진행한 이후에 4일 휴식을 갖고 다음 등판을 진행하는 것을 고려하면 8월 30일에 시뮬레이션 피칭을 진행한 토니 곤솔린은 8월 4일 경기에서 3.0이닝을 던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A팀에서 등판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3.0이닝을 던지면서 건강함과 기량을 증명을 한다면 8월 9일에 한차례 더 등판한 이후에 8월 15일 전후에 선발투수로 복귀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불펜투수 복귀를 고려한다면..8월 4일에 3.0이닝을 던진 이후에 8월 7~8일에 한차례 더 3.0이닝을 던진 이후에 8월 11~12일에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복귀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9~10월달에는 건강하게 2020년 시즌의 모습을 다시 보여줘야 할텐데...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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