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팀의 선발투수로 적응하고 있는 클레이튼 비터 (Clayton Beeter)

A+팀의 바비 밀러가 부상으로 한달 넘게 등판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AA팀의 랜던 낵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서 지난 등판에서 조기 강판을 한 가운데 2020년 드래프트에서 상위 라운드 지명을 받은 대졸 3인방중에서 유일하게 아직까지 정상적인 피칭을 하고 있는 클레이튼 비터가 오늘 미네소타 트윈스의 AA팀과의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또다시 좋은 피칭을 하면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3.1이닝을 던지면서 2개의 볼넷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안타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고 8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그리고 8월초에 피칭 카운트가 45개로 증가했는데..오늘 경기에서는 54개의 공을 던졌습니다. 아마도 시즌 말미가 되었기 되었기 때무넹 구단이 피칭 카운트를 조금 더 늘리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상대한 선수에게 볼넷을 허용한 이후에 교체가 되었는데 아마도 이때 투구수가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모두 54개의 공을 던졌으며 그중 33개의 공이 스트라이크였다고 합니다. (스트라이크 비율 61%) 10개의 아웃카운트중에서 8개의 아웃카운트를 삼진으로 잡아냈으며 이후에 1개의 땅볼 아웃과 2개의 플라이볼 아웃을 잡아냈습니다.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이 한개 있었던 모양입니다.) 오늘 경기에서 좋은 피칭을 하면서 클레이튼 비터는 2021년에 AA팀에 합류해서 6.1이닝을 던지면서 4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12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탈삼진수는 AA팀에 도달한 이후에 더 좋아졌습니다.

 

LA 다저스가 피칭 카운트를 계속해서 증가를 시키는 것을 보면 선발투수 클레이튼 비터에 대한 꿈을 접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직구, 슬라이더, 커브볼이라는 3가지 구종이 평균이상~플러스 등급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아마도 불펜투수로 변신시키기전에 1년은 선발투수로 풀시즌을 보낼 시간을 줄것 같습니다. (아마도 2022년) 이후에 선발투수로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불펜투수로 변신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선발투수로 성장을 한다면 현실적으로 4선발투수 불펜투수로 성장을 하게 된다면 7~8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일단 컨트롤과 커맨드를 개선해야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AA팀에서는 볼넷이 줄기는 했지만 2021년에 43.2이닝을 던지면서 17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이닝당 16.5개의 공을 던지는 것은 조금 개선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