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2021년 애리조나 루키리그에서 팀의 2번째 선발투수로 등판을 시키고 있는 에두가르도 엔리케스는 2018년 9월 25일에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베네수엘라 출신의 선수로 당시에는 거의 알려진 것이 없는 무명선수였고 2019년에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LA 다저스가 왜 애리조나 루키리그의 선발투수로 활용을 하는지 조금 의문이었는데...오늘 에드가르도 엔리케스 관련된 소식이 올라와서 포스팅을 합니다.
오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루키리그팀과의 경기에 출전을 한 에드가르도 엔리케스는 5.0이닝을 던지면서 단 한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는 피칭을 해주었습니다. 1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지만 10개의 삼진을 잡아낼 정도로 압도적인 피칭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조금 더 충격적인 소식은 98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물론 각도에 따라서 구속의 조금 더 나올수도 있고 덜 나올수도 있겠지만..최소한 90마일 중반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 투수라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2021년 애리조나 루키리그에서 뛰고 있는 큰 계약금을 받은 투수들이 생각보다는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에드가르도 엔리케스의 구속에 관련된 리포트는 다저스 팬으로 반가운 리포트입니다.)
2018~2019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계약을 맺을 수 있는 선수중에서 가장 어린 선수중에 한명으로 6피트 4인치, 200파운드의 좋은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현재의 성장 페이스를 유지할수 있다면 2022년에는 본격적으로 자주 이름이 거론이 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화면상으로 보면 체격은 6피트 4인치, 200파운드보다는 커보입니다. 2021년에 다저스의 루키리그의 유니폼을 입고 10경기에 출전한 에드가르도 엔리케스는 26.0이닝을 던지면서 16개의 안타와 16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40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는데..2~3년 성장을 하면서 볼넷 문제를 개선할수 있다면 좋은 역할을 기대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계약당시에 80마일 후반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로 알려졌었는데..많이 좋아졌습니다.) 직구와 함꼐 70마일 후반의 커브볼을 던진다고 하는데..아마도 다저스가 2021~2022년 오프시즌에 변화구등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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