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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세션을 준비하고 있는 클레이튼 커쇼 (Clayton Kershaw)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8. 22.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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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 지속적으로 캐치볼을 진행을 하고 있는 클레이튼 커쇼가 오늘 경기전에도 캐치볼을 진행을 하였다고 합니다. 주중에는 90피트 거리의 캐치볼을 진행을 하였다고 하는데...오늘은 120피트 거리의 캐치볼을 진행을 하였고 조금 더 빠른 구속으로 캐치볼을 진행하였다고 하는군요. 9월 하순에 선발투수로 돌아오기 위해서는 재활에 스피드를 내야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클레이튼 커쇼가 본격적인 캐치볼을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시점에 팔꿈치 통증이 남아있는지 여부는 아직 알려진 것은 없습니다.) 그리고 이후에 올라온 소식을 보면 다음주 초에 클레이튼 커쇼가 불펜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불펜 세션이 성공적이라면 2~3일에 한번씩 불펜세션을 하면서 피칭 카운트를 늘려가겠죠.

 

지난 7월말에 복귀를 위한 불펜 세션을 하는 과정에 통증이 발생하면서 현재까지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클레이튼 커쇼이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조심스럽기 복귀를 준비중인것으로 보이는데..더이상 재활 스케줄이 늦어지게 되면 2021년 정규시즌에 복귀하는 것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 될 수 있기 때문에....조금 무리라고 판단이 되더라도..뭔가를 시도하기 시작한것 같습니다. 클레이튼 커쇼의 경우 9월 5일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복귀를 할수 있는 상황이지만 현재 분위기를 보면 그시점까지 복귀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이고..현재 진행이 되고 있는 재활이 무난하게 진행이 된다면 9월 20일 전후에 75개의 공을 던질수 있는 몸으로 메이저리그로 복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약 통증이 재발을 하거나 하면...시즌아웃이라고 봐야 할것 같고...(비슷한 시점에 팔꿈치에 염증이 생긴 제이콥 디그롬은 어제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9월 15일 이후에 메이저리그로 복귀를 할수 있는데..최근 뉴욕 메츠의 분위기를 보면 2021년에는 더이상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지 못할것 같습니다.) 클레이튼 커쇼와 함께 팔꿈치/팔뚝 문제로 인해서 60일자 부상자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대니 더피도 오늘 캐치볼 훈련을 진행을 하였다고 하는데 다저스가 복귀여부에 별 관심이 없는지 아직까지 대니 더피의 몸상태에 대한 정보가 알려지지는 않고 있습니다. 트래이드 직후에 LA 다저스는 대니 더피의 컨디션이 올라온다면 1~2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4~5월달의 대니 더피라면 불펜으로 강렬한 인상을 줄 수 있겠지만...가능할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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