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 통증으로 인해서 8월 11일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LA 다저스의 우익수 무키 베츠의 소식이 매일같이 LA 다저스의 홈페이지를 통해서 업데이트가 되고 있는데 오늘 올라온 소식은 조금 더 긍정적입니다. 2일전에 풀 스피드로 주루 훔련을 진행했던 무키 베츠는 8월 21일에는 풀 스피드로 주루 훈련을 소화를 하였을 뿐만 아니라 배팅 케이지에서 타격 훈련도 소화를 하였다고 합니다. 두가지 훈련을 소화를 하면서 엉덩이쪽에 통증이 없었기 때문에 곧 시뮬레이션 게임을 소화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7월달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을때와 당시 이번에는 통증이 발생함과 동시에 코티존 처방을 받으면서 휴식과 재활을 선택한 것이 빠른 회복으로 연결이 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기존에는 현지시간으로 일요일에 시뮬레이션 게임을 진행을 하고 이후에 마이너리그에서 재활을 위한 경기 출전을 할 예정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오늘 홈페이지에 글을 보면 단지 2번의 재활 시뮬레이션 게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표현이 되어 있는 것을 보면...8월 22일/8월 23일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문제가 없다면 8월 24일부터 시작이 되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원정시리즈에 합류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무키 베츠의 엉덩이 통증이 타격이 아니라 수비와 주루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발생을 하였는데..최근 풀 스피드로 주루 훈련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없었던 것을 고려하면..주루와 수비 훈련도 무난하게 소화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타격을 할때는 원래도 통증이 없었다고 하니..타격감각만 회복하면 빠르게 원래의 기량을 보여줄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트레이 터너가 LA 다저스의 라인업에 합류하게 되면서 코디 벨린저를 제외하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야수들이 전부 최소한 0.800근처의 OPS를 기록하고 있는데..이번에 무키 베츠가 건강하게 회복해서 우익수로 출전을 하게 되고...크리스 테일러가 중견수로 출전을 하게 된다면 LA 다저스는 1~8번까지 모두 0.800이상의 OPS를 갖는 선수들로 구성이 될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LA 다저스는 타격 컨디션을 회복한다면 중심타선에서 활약을 할수 있는 코디 벨린저의 타겨감각을 회복시키기 위해서 상대팀의 선발투수가 우투수일 경우에는 코디 벨린저를 꾸준하게 8번으로 출전시킬 것으로 보이고..크리스 테일러의 경우는 주전급선수들에게 휴식을 주기 위해서 다양한 포지션으로 출전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수술을 받을 것으로 보이지만 그 수술을 받는 시점이 11월이었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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