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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헤 보니파시오 (Jorge Bonifacio)를 메이저리그에 합류시킨 필라델피아 필리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8. 21.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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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필리스가 2021년에 AA팀과 AAA팀에서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 외야수 호르헤 보니파시오를 메이저리그에 승격시키는 결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2020년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0.221/0.277/0.326의 성적을 기록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호르헤 보니파시오는 오프시즌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시즌을 시작한 선수로 AA팀과 AAA팀에서 71경기에 출전해서 0.273/0.372/0.546, 15홈런, 54타점, 4도루를 기록한 덕분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선발 중견수 겸 6번타자로 출전을 해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면서 필라델피아 신고식을 하였습니다.

 

최근 팀의 중견수 자원인 오두벨 에레라 (Odúbel Herrera)가 팔꿈치가 좋지 않아서 경기 출장이 불가능한 상황인데..아마도 호르헤 보니파시오가 그 공백을 메워주길 기대하면서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찾아보니 1루수 자원이 리스 호스킨스까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상태로 우타자 라인에 약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호르헤 보니파시오를 승격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리스 호스킨스가 이번 주말에 메이저리그로 복귀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리스 호스킨스가 합류하는 시점에 마이너리그로 옵션이 실행이 될 수도 있어 보입니다.) 호르헤 보니파시오의 타격을 보면 타석에서 너무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삼진이 많은데..오늘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한 것을 보면 타석에서의 공격성은 여전한것 같습니다. (메이저리그 커리거 동안에 218경기에 출전해서 70개의 볼넷을 골라내는 동안에 224개의 삼진을 당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1993년생인 호르헤 보니파시오는 6피트 1인치, 22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09년에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그리고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4년 시즌이 시작하는 시점에 메이저리그 전체 90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을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컨텍 문제가 해결이 되지 않으면서 2017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할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2018년 3월달에 약물 테스트에 실패를 하면서 8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당했고 돌아와서는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점점 입지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커리어를 보면 한국이나 일본의 프로야구 구단이 영입에 관심을 가질수 있는 선수인데..아마도 약물 테스트에 실패한 경험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한국 프로야구행은 불가능할 겁니다. 호르헤 보니파시오의 형은 메이저리그에서 백업외야수로 834경기나 출전했던 에밀리오 보니파시오인데...이번 도쿄올림픽에 도미니카 대표팀에서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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