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팀인 탬파베이 레이스가 그동안 마이너리그팀에서 재활을 진행을 하였던 우완투수 크리스 아처를 곧 메이저리그로 합류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팔뚝 통증으로 인해서 4월 11일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크리스 아처는 7월중순부터 재활을 위한 경기 등판을 하였는데..약 6주간의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을 진행한 이후에 메이저리그로 복귀를 하게 되었습니다. 재활을 위해서 마이너리그에서 공을 던질수 있는 것이 4주로 알고 있는데...6주의 시간후에 복귀를 하는 것을 보면...어느 시점에 증상이 재발을 해서 재활 등판이 중단이 된 적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찾아보니 8월 1일 이후에 2주간 등판을 하지 않고 8월 17일에 다시 등판을 한 것을 보면..이 기간이...그 기간인것 같습니다.
2020-2021년 오프시즌에 탬파베이 레이스와 1년 650만달러의 계약을 맺었던 크리스 아처는 2경기에서 4.1이닝을 던지면서 6.2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이후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선발투수로 복귀를 하기 위해서 재활 등판을 진행을 하였던 크리스 아처는 가장 최근인 8월 17일 AAA팀 경기에서 4.2이닝을 던지면서 1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3실점을 하였습니다. 아마도 이날 경기 결과가 좋았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71개의 투구수를 기록하였고 그중에서 45개의 공이 스트라이크였다고 합니다. (스트라이크 비율 63%) 탬파베이 레이스의 홈페이지 기사를 보면 크리스 아처가 8월 22일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71개의 공을 던진 것을 고려하면 70-75개의 공을 피칭 카운트로 접근할것 같습니다.
2012-2018년에 탬파베이 레이스의 에이스 활약을 하였던 선수로 탬파베이 레이스의 유니폼을 입고는 1067.1이닝을 덙면서 3.7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크리스 아처는 2018-2019년에 피츠버그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2020년에는 갈비뼈 제거 수술을 받으면서 경기 출장을 하지 못했습니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크리스 아처를 트래이드해서 타일러 그래스나우, 오스틴 메도우스, 셰인 바즈를 영입하면서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크게 개선할수 있었지만 피츠버그는 크리스 아처가 부진하면서 트래이드를 주도했던 프런트가 모두 교체가 되었습니다. (근래 발생한 트래이드중에서 셸비 밀러의 트래이드 이후에 가장 일방적인 트래이드입니다.) 4월달에 메이저리그에서 91-92마일의 직구를 던졌던 것을 고려하면 기대치가 없는데...과연 지난 4달간의 재활을 통해서 회복된 구위를 보여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2019년에 부진할때도 평균 94.1마일의 직구를 던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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