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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으로 캐치볼을 진행할 클레이튼 커쇼 (Clayton Kershaw)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8. 18.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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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문제로 인해서 7월 3일 이후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지 못하고 있는 LA 다저스의 선발투수인 클레이튼 커쇼 관련된 소식이 올라와서 포스팅을 합니다. 일단 오늘 캐치볼은 진행을 하였다고 합니다. 캐치볼을 진행한 이후에 팔꿈치에 통증이 남아있는지 여부에 대한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추가적으로 캐치볼을 진행한 이후에 몸이 준비가 되었다고 판단이 된다면 불펜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인터뷰를 했습니다. (뭐...전혀 새로운 것이 없는 영양가 없는 이야기를 데이브 로버츠가 했습니다.)


과거 선수들의 복귀 스케줄을 보면...2~3일 간격으로 3회정도 캐치볼을 진행한 이후에 몸에 문제가 없으면 불펜세션을 진행을 하였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아마도 다음주 초에는 클레이튼 커쇼가 불펜세션을 진행했다는 소식을 들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이것이 가능해야...2021년에 선발투수로 메이저리그에 복귀를 할수 있을 겁니다. 더 늦어지면 선발투수로 5.0이닝을 던질수 있는 몸을 만들수 있는 시간이 촉박해 집니다.) 아마도 불펜세션이 가능한 몸이 된다면 2~3회 불펜세션을 진행한 이후에 시뮬레이션 피칭이나 마이너리그 재활경기 출전을 통해서 투구수를 늘려가는 선택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7월 3일 등판이후에 벌써 2달 가까이 공을 던지지 못했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재활등판 2~3회는 진행을 해야 5.0이닝을 던질 수 있는 몸이 준비가 될 겁니다.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클레이튼 커쇼는 9월 5일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할수 있는 선수지만 현재 회복 스피드를 고려하면 9월 5일 복귀는 불가능해 보이고 9월 20일 전후에 등판해서 1~2차례 정규시즌 등판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10월달에 LA 다저스가 디비전 시리즈에 진출하게 되면 그시점부터 본격적으로 5이닝을 던져주는 선발투수 역할을 해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클레이튼 커쇼가 2021년에 선발투수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기 위해서는 LA 다저스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승리해서 디비전시리즈/챔피언쉽 시리즈/월드시리즈에 진출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클레이튼 커쇼가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한경기 10개가 넘는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다시 보고 싶은데...부상으로 고전하고 있는 상황이라..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클레이튼 커쇼는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상황에 따라서는 지난 7월 3일 경기가 클레이튼 커쇼가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던진 마지막 경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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