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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공장이 된 맥스 먼시 (Max Muncy)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8. 19.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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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5일에 2개, 8월 16일에 1개의 홈런을 기록한 맥스 먼시는 8월 17일 대타로 출전한 경기에서는 홈런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선발 1루수로 돌아온 8월 18일 경기에서는 또다 2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다른 의미의 홈런 공장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4경기에서 13타석에 들어서 10타수 5안타를 기록하고 있는데..그 5안타가 모두 홈런입니다. 8월초에 잠시 부진하기도 했지만 최근에 핫한 타격을 보여주면서 월간 타격 성적을 0.260/0.373/0.680으로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최근 다저스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기 때문인지 오늘 경기장에서는 MVP라는 연호가 있었다고 합니다.

 

2021년에 104경기에 출전해서 0.276/0.408/0.575, 28홈런, 75타점, 2도루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MVP로 선정이 되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성적입니다. 8~9월달에 좋은 성적을 기록하면서 팀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로 이끌고 현재 가장 유력한 MVP 후보인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소속팀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포스트시즌에서 탈락을 하게 된다면 맥스 먼시가 MVP를 수상할 가능성이 없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2021년 팬그래프 기준으로는 4.9의 WAR을 기록하고 있으며 베이스볼 레퍼런스 기준으로는 5.9의 WAR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부상없이 2021년 시즌을 마무리하게 된다면 커리어가장 좋은 WAR로 2021년 시즌을 마무리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심지어 맥스 먼시는 2021년에 1루수로 출전한 경기에서 플러스 등급의 수비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직 무키 베츠가 돌아오지 못했지만 트레이 터너가 트래이드로 영입이 되고 코리 시거가 손부상을 극복하고 돌아오면서 팀의 타선이 거의 완성이 된 상황인데...그 상황에서 맥스 먼시의 타격감이 확실하게 올라오면서 LA 다저스가 최근에 좋은 결과물을 얻어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불펜투수들이 1등공신이라고 생각을 합니다만..) 트레이 터너와 코리 시거가 라인업에 합류한 이후에 상대팀 투수들이 다저스의 타선을 조금 부담스러워 하는 것이 느껴지기는 하더군요. 요즘 2번타자로 맥스 먼시가 컨디션이 좋기 때문인지 3번타자로 출전하고 있는 저스틴 터너에게도 많은 기회가 돌아가고 있는데..다행스럽게 부상에서 돌아온 저스틴 터너도 좋은 타격 감각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다저스가 적절한 득점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뉴욕 메츠와의 4연전에서도 그런 모습을 유지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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