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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로버트슨 (David Robertson)과 계약을 맺은 탬파베이 레이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8. 17.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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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유니폼을 입고 시즌초에 7경기 등판한 이후에 만 2년반 동안에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등판한 적이 없는 불펜투수 데이비드 로버트슨이 오늘 탬파베이 레이스와 계약에 합의를 하였다고 합니다. 7월달에 있었던 도쿄 올림픽에서 미국 대표팀의 마무리 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번에 탬파베이 레이스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에 뉴욕 양키스에서 보여준 모습이 있고 올림픽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인지 탬파베이 레이스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올림픽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여러구단들의 부름을 받았고 메이저리그 계약을 제시한 것으로 보입니다. (올림픽에서는 3.0이닝을 던지면서 2실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5~2017년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뛴 것을 제외하면 뉴욕 양키스에서 내구성이 있는 불펜투수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12년간 661경기에 등판해서 663.2이닝을 던지면서 2.90의 평균자책점과 1.15의 WHIP를 기록한 선수로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2년 2300만달러의 계약을 맺었는데 2019년 시즌 초반에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2020년까지 경기 출장을 할수 없었습니다. 2020~2021년 오프시즌에 메이저리그 구단들을 위해서 쇼케이스를 진행을 하기도 하였지만 보장된 계약을 원했기 때문에 소속팀을 찾지 못했고 2021년 시즌을 도쿄 올림픽 대표팀에서 시작하였습니다. (불펜투수진에 단점이 있었기 때문에 필라델피아가 큰마무리 투수로 활용하기 위해서 큰 돈을 주고 영입했는데..필라델피아 입장에서는 데이비드 로버트슨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2019~2020년에 불펜문제로 고전했습니다.)


일단 정확한 계약내용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콜 해멀스의 계약을 보면 보장된 금액은 100만달러이하일 것이고..등판한 횟수에 따라서 받는 금액이 달라지는 계약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경우 불펜투수들의 활용을 적극적으로 하는 구단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팀에 새로운 불펜자원들을 보강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데이비드 로버트슨이 토미 존 수술을 받기전의 모습을 다시 보여줄 수 있다면 팀 전력에 큰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필라델피아 구단은 일단 AAA팀으로 데이비드 로버트슨을 보내서 경기 감각을 회복할 기회를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커터성 직구와 커브볼을 주무기로 활용하는 투수로 메이저리그 복귀를 시도하고 있는 데이비드 로버트슨 입장에서는 투수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며 포스트시즌 진출권에 있는 탬파베이 레이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한 것은 탁월한 선택 같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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