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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2000안타를 기록한 조이 보토 (Joey Votto)

MLB/MLB News

by Dodgers 2021. 8. 17.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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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부터 신시네티 레즈의 얼굴로 활약을 하고 있는 조이 보토가 오늘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 3안타를 기록하면서 커리어 2001개의 안타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타석에서 미친듯한 페이스를 보여주면서 신시네티 레즈가 와일드카드 결쟁을 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는 조이 보토는 오늘 경기에서도 팀의 3번타자로 출전해서 3회말에 중전안타, 7회말에 중전안타, 좌전안타를 기록하면서 팀의 14:5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7회말에 조이 보트가 기록한 첫번째 안타는 조이 보토 커리어 2000번째 안타로 신시네티 레즈 프랜차이스에서 2000안타를 기록한 5번째 선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1983년생인 조이 보토는 캐나다 출신의 선수로 2002년 드래프트에서 신시네티 레즈의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07년 9월 4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1861경기에서 커리어 2000번째 안타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7회말에 안타를 한개 더 기록하면서 커리어 2001개의 안타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까지는 신시네티 레즈의 얼굴이라는 평가에 어울리는 활약을 해주었지만 2018뇬부터 급격하게 장타력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조이 보토는 2021년 6월부터 상대적으로 공격적인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주면서 과거의 타격을 다시 보여줄수 있게 되었고 2021년 8월 16일 현재 0.284/0.377/0.575, 26홈런, 76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직 커리어 타율인 0.303에는 부족하지만 장타가 폭발한 덕분에 2021년 시즌 OPS가 무려 0.952가 되었습니다. 


1983년생이며 2018~2020년에 매우 부진한 타격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결국 이렇게 커리어를 마감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였는데..대체 2021년 6월달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신시네티 레즈가 현재의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고 6~8월달에 보여준 타격 페이스를 9월말까지 유지할수 있다면 조이 보토가 2021년 내셔널리그 MVP 경쟁에서 상당한 복병이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2018~2020년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줄때는 2023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 조이 보토 때문에 신시네티 레즈가 머리가 아플것 같다고 생각을 했는데..2021년에 이렇게 반전의 모습을 보여주는군요. 조이 보토는 지난 4월 30일에 커리어 300번째 홈런을 기록하였고 6월 30일에 커리어 1000번째 타점을 기록하였는데...2023년까지 선수 생활을 한다면 400홈런을 달성하고 은퇴를 할 가능성도 있을것 같습니다. (2021년 8월 16일 현재 조이 보토는 1861경기에서 0.303/0.417/0.520, 3021홈런, 1042타점, 2001안타, 1264볼넷, 1445삼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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