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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첫 홈런을 기록한 빌리 맥키니 (Billy McKinney)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8. 17.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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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21일에 트래이드 (New York Mets traded LF Billy McKinney to Los Angeles Dodgers for RF Carlos Rincon)를 통해서 LA 다저스로 이적한 이후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다저스의 주전 우익수인 무키 베츠가 부상으로 인해서 7월 하순부터 정상적인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주전 외야수로 뛸 기회를 꾸준하게 얻고 있는 빌리 맥키니가 8월 16일 경기에서 첫 홈런을 기록하면서 LA다저스가 4연승을 기록하는데 큰역할을 해주었습니다. 7회초에 다저스 야수들이 느슨한 수비를 하면서 한점을 실점했기 때문에...경기의 분위기가 급격하게 넘어갈수도 있었는데...7회말에 빌리 맥키니가 앤서니 밴다를 공략하면서 경기의 분위기를 다시 팽팽하게 만들었습니다. 


앤서니 밴더가 한가운데 스트라이크존에 던진 실투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사실 그공을 놓치면 메이저리그에서 뛸 자격이 없었습니다. (아무리 좌투수/좌타자 매치업이었지만...) 100.5마일의 타구 속도를 보여주었으며 399피트의 비거리로 추정이 된 홈런이었습니다. 2021년에 밀워키 브루어스, 뉴욕 메츠, LA 다저스에서 뛰면서 0.204의 낮은 타율을 기록하였지만 메이저리그에서 기회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가 홈런을 기록할수 있는 파워를 갖고 있기 때문인지 빌리 맥키니가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 20경기만에 홈런을 만들어 냈습니다. 2021년에 기록한 9번째 홈런으로 밀워키와 뉴욕 메츠에서 기록한 홈런수를 고려하면 첫 홈런신고가 늦었습니다. LA 다저스로 이적한 이후에 빌리 맥키니는 0.175/0.314/0.281, 1홈런, 5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빌리 맥키니가 LA 다저스에 합류한 이후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주말에 LA 에인절스에서 방출이 된 애덤 이튼을 영입할 가능성도 있다는 포스팅을 블로그에 하였는데..아마도 본인도 위기 의식을 느끼지 않을수 없었을 겁니다. 일단 오늘 경기에서 홈런을 만들어낸 덕분에 LA 다저스에서 조금 더 기회를 얻을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즘...코디 벨린저가 워낙 부진해서...) 오늘 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하기전에 수비에서는 강한 송구를 통해서 피츠버그의 주자였던 키브라이언 해이스를 3루에서 잡아내기도 했는데...아마도 경기 초반에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엔돌핀이 생성이 된 것이 경기 후반 타석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빌리 맥키니가 키브라이언 해이스는 2루를 돌지도 못했는데..무슨 생각으로 3루까지 달린 것인지...) 빌리 맥키니는 2021년에 외야수 수비에서 +5의 DRS와 +2의 OAA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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