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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삼진 경기를 한 개빈 스톤 (Gavin Stone)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21. 8. 14.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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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대학시즌에 노히트 경기를 포함해서 4경기에 출전해서 27.2이닝을 던지면서 1.30의 평균자책점과 0.76의 WHIP를 기록한 개빈 스톤은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스터프가 특출난 선수가 아니었기 때문에 2020년 드래프트에서 5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9만 75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는데...2021년에 다저스의 A팀에서 뛸 만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미래에 스틸픽이 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직은 꾸준함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9이닝당 2.6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13.0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스터프가 확연하게 좋아졌다는 평가가 잘못된 평가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프로 데뷔전이었던 5월 4일 경기에서 3.0이닝을 던지면서 6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주목을 받았던 개빈 스톤은 선발투수로 꾸준하게 피칭 이닝을 늘려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8월 13일 경기에서는 6.0이닝을 던지면서 단 4개의 안타만을 허용하면서 볼넷 없이 12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최근에 다저스가 선발투수 유망주들의 투구수를 75-80개까지 끌어올리는 선택을 하였는데...개빈 스톤도 오늘 경기에서 73개의 공을 던졌습니다. (73개의 투구수중에서 55개의 공이 스트라이크였을 정도로 높은 스트라이크 비율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2020년과 비교해서 좋아진 93-95마일의 직구를 매우 공격적으로 스트라이크존에 던졌는데 LA 에인절스의 A리그 타자들이 공략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2021년 시즌을 보내면서 다저스가 높은쪽 스트라이크존에 공략하는 피칭을 요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1998년 10월 15일 생으로 2021년 시즌이 끝이나면 만 23살이 되는 투수가 A리그에서 기록한 성적이기 때문에 큰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지만 다저스의 A리그가 투수들에게 불리한 구장이 많은 리그에 속해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무시하기 힘든 성적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6피트 1인치, 180파운드의 마른 몸을 갖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미래에 근력을 개선시킬수 있다면 현재의 구위를 경기 후반까지 유지하는 능력도 개선이 될 것 같습니다. 20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101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2022년에 LA 다저스가 A+리그를 스킵하고 바로 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하는 선택을 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다저스가 타자들의 경우는 이렇게 관리하는 경우가 과거에 적지 않았습니다.) 개빈 스톤은 2021년 7월 마지막주 이주일의 투수였는데..8월 13일 성적을 고력하면 이주일의 투수로 또 한번 선정이 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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