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 통증때문에 본인의 포지션인 우익수가 아니라 2루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무키 베츠가 오늘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는 원래 포지션인 우익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아쉽게도 다시 엉덩이쪽에 문제가 발생해서 경기중에 교체가 되었습니다. 일단....LA 다저스의 감독인 데이브 로버츠에 따르면 무키 베츠의 엉덩이 상태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나쁜 것은 아니지만...내일 경기에 출전할수 있을지는 내일 오전에 알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경기중에 오랄 허샤이저의 설명에 따르면 지난번에 통증이 발생한 부위와 동일한 부위에 통증이 발생을 하였다고 합니다.
과연 1~2일의 휴식으로 개선이 될 수 있을지 아니면 또다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서..2주정도의 휴식이 필요할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언론에 따르면 오늘 통증은 1회에 주루 플레이를 하는 과정에서 발생을 하였으며 이후에 경기장에 남았고 4회에 안타를 기록하기도 하였지만..통증이 남아있었기 때문에 LA 다저스는 4회에 빌리 맥키니를 우익수로 출전시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이후에는 코디 벨린저가 우익수로 출전해서 2타석을 소화를 하였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무키 베츠는 6이닝을 우익수로 소화를 하였는데 이것은 7월 17일에 부상을 당한 이후에 처음이라고 합니다. 문제는..그과정에서 통증이 발생을 하였기 때문에.....다시 우익수로 자신있게 공을 던질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한 트레이 터너를 2루수로 기용할 예정이기 때문에 무키 베츠를 2루수로 출전시키는 선택을 한다면 트레이 터너의 자리가 없어집니다. 커리어 초창기에 중견수로 뛰기도 했지만 그것은 머나먼 과거의 일이고...이번에는 주루를 하는 과정에서 부상이 발생을 하기도 하였지만 타석에서는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무키 베츠가 만약 또다시 라인업에서 제외가 된다면 다저스의 팀 득점력을 낮아질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에 무키 베츠는 타석에서 17타수 7안타, 3홈런, 4타점, 0.412/0.474/0.941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한 트레이 터너가 선두타자로 경기에 출전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일 경기전 라인업에 무키 베츠의 이름을 찾을 수 있다면 최선이겠지만...그렇지 않다면...빠르게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서 빠르게 회복시간을 주는 것이 다저스의 9월달을 위해서 더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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