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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시즌후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LA 다저스 선수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8. 8.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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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시즌이 50경기정도 남은 상황이지만..요즘 분위기를 보면 포스트시즌에 진출해도....상위 라운드까지 진출하는것을 기대하기 힘들어 보여서..2022년 시즌을 서서히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들을 정리해서 포스팅을 해봅니다.


코리 시거 (Corey Seager)
만 28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스캇 보라스의 고객으로 아마도 가장 큰 계약을 제시하는 구단과 계약을 맺게 될 겁니다. 2021년 시즌에 부진했지만 2020년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 성적만으로 스캇 보라스는 큰 계약을 선물할 겁니다. LA 다저스가 재계약을 제시를 하겠지만 시장에서 제일 큰 계약을 제시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2022년에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이 될지가 계약에 영향을 줄겁니다.) 다저스와의 재계약 가능성을 묻는다면 양키스/디트로이트와 계약을 맺을 가능성보다 낮다고 생각을 합니다.

클레이튼 커쇼 (Clayton Kershaw)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2~3년짜리 계약을 맺어주는 것이 맞지만...지난 6년간 지속적으로 부상이 있으며 2021년에는 위험한 부위인 팔꿈치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클레이튼 커쇼가 구단 친화적인 평균연봉으로 재계약을 맺어주지 않으면 다저스가 적극적으로 나서지는 않을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커쇼는 아마도...저스틴 벌랜더의 계약을 원할겁니다. 아마..)

맥스 슈어저 (Max Scherzer)
에이전트가 스캇 보라스이기 때문에 결국 가장 큰 계약을 제시하는 구단과 재게약을 맺을 겁니다. 클레이튼 커쇼처럼 저스틴 벌랜더와 유사한 계약을 추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트레버 바우어의 계약을 다저스가 파기할수 있다면 맥스 슈어저에게 큰 계약을 제시할수도 있지만...트레버 바우어와의 계약을 파기하기 위해서는 오랜 법정 공방을 거쳐야 할 것이기 때문에...불가능 할겁니다.

크리스 테일러 (Chris Taylor) 
LA 다저스의 뎁스볼의 핵심으로 재계약 추진해야 하는 1순위 후보인데..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계약규모가 상당히 커질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벤 조브리스트 수준의 계약을 원할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데..다저스가 그돈이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보스턴이 엔리케 에르난데스를 영입한 것을 고려하면 양키스가 슈퍼 유틸리티 선수로 크리스 테일러를 영입하면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버지니아 출신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워싱턴/필라델피아 이쪽 구단들에게도 잘 어울리는 선수입니다. 

켄리 잰슨 (Kenley Jansen)
켄리포니아라는 별명을 사용할 정도로 다저스를 사랑하지만...다저스에서는 추가적으로 마무리 투수로 뛸 기회를 주지 않을것 같아서 결국 타구단과 1년짜리 계약을 맺고 이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 켈리 (Joe Kelly)
1년 1200만달러짜리 옵션이 남아있습니다. 바이아웃이 400만달러이고 2021년 성적이 나쁘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 옵션이 실행이 될 수도 있지만...옵션을 실행하게 되면 2022년 시즌 사치세 기준 페이롤이 1200만달러가 되기 때문에..옵션은 거절이 될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단기 계약으로 재계약을 맺었으면 하지만..다저스가 큰 돈을 제시하지 않을것 같아서.....고향팀인 LA 에인절스로 이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서. 휴스턴 타자들 많이 상대하길...


코리 크네이블 (Corey Knebel)
LA 다저스가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할 정도로 다저스가 선호하는 구종을 갖고 있기는 합니다만 코리 크네이블이 8-9회에 공을 던질 구단과 계약을 맺는 것을 선호할 겁니다. 그리고 다저스가 2021년에 선수들 부상으로 워낙 고전해서 부상 위험성이 큰 코리 크네이블과 재계약을 맺을지는 의문입니다. 

지미 넬슨 (Jimmy Nelson)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면서 2021년과 2022년에 공을 던지지 못합니다. 당연스럽게 메이저리그 계약을 이끌어내지는 못할 겁니다. 다저스가 요즘 유행하는 2년짜리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이후에 재활을 하는 과정에서의 몸회복 정도에 따라서 2022년 시즌후에 40인 로스터에 포함시키는 것을 고려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앨버트 푸홀스 (Albert Pujols)
1루수로만 뛸 수 있는 벤치 자원이기 때문에 다저스가 재계약을 시도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앨버트 푸홀스도 다저스가 아닌 세인트루이스에서 선수 커리어를 마감하고 싶을 겁니다. 

콜 해멀스 (Cole Hamels)
100만달러의 연봉과 선발등판 횟수마다 20만달러를 인센티브를 받는 계약을 맺은 선수로 시즌이 끝나면 선발투수로 공을 던질 기회를 줄 구단을 찾아서 떠날겁니다. 다저스가 5선발/투수진 리더로 영입할수도 있겠지만..데이비드 프라이스를 처분하기전에는 불가능합니다. 

대니 더피 (Danny Duffy)
9월달에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 역할을 해줘야 하는 선수인데..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LA 다저스 팬으로 성장한 선수이지만 선발투수로 뛰고 싶어할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선발투수로 공을 던질 수 있는 구단을 찾아서 이적할 겁니다. 


*논텐더 후보
- 스캇 알렉산더 (Scott Alexander)
팀이 연봉이 저렴한 좌완 불펜투수들이 몇명 존재하고 케일럽 퍼거슨이 돌아올 예정이기 때문에 트래이드를 시도해 보고...불가능하면 넌텐더를 할 겁니다. (트래이드가 가능할리 없죠.)
- 지미 셔피 (Jimmie Sherfy)
팔꿈치 통증으로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선수로 40인 로스터에 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정리가 될 겁니다. 논텐더? 방출?
- 채드 월랙 (Chad Wallach)
뎁스를 위한 포수를 40인 로스터에 포함시키는 것은 조금 로스터 낭비입니다. 2021-2022년 오프시즌에 AAA팀에서 포수로 뛸 베테랑 선수를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할 겁니다. 30살이 넘은 팀의 3번째 포수를 40인 로스터에 포함시킬 정도로 다저스의 40인 로스터가 넉넉하지 않습니다. 
- 빌리 맥키니 (Billy McKinney)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다저스가 로스터를 활용하는데 제약이 생길수 밖에 없는 선수입니다. 따라서 8~9월달에 좋은 활약을 해주지 않는이상 잔류를 힘들다고 생각을 합니다. 현재는 모습은 40인 로스터에 포함시킬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현재 LA 다저스의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는 선수중에서 2022년에도 다저스의 26인 로스터에서 활용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을 예상해 봤습니다. 


선발투수: 워커 뷸러 (Walker Buehler)
선발투수: 훌리오 유리아스 (Julio Urías)
선발투수: ????
선발투수: ????
선발투수: 토니 곤솔린 (Tony Gonsolin)/데이비드 프라이스 (David Price)
불펜투수: 알렉스 베시아 (Alex Vesia)/대리언 누네스 (Darien Núñez)/개럿 클레빈저 (Garrett Cleavinger )
불펜투수: 필 빅포드 (Phil Bickford)
불펜투수: 케일럽 퍼거슨 (Caleb Ferguson)
불펜투수: 빅터 곤잘레스 (Victor González)
불펜투수: 브루스더 그라테롤 (Brusdar Graterol)/미치 화이트 (Mitch White)
불펜투수: 토미 케인리 (Tommy Kahnle)
불펜투수: 블레이크 트라이넨 (Blake Treinen)
마무리 투수: ????
포수: 윌 스미스 (Will Smith)
포수: 오스틴 반스 (Austin Barnes)
1루수: 맥스 먼시 (Max Muncy)
2루수: 개빈 럭스 (Gavin Lux)
3루수: 저스틴 터너 (Justin Turner)
유격수: 트레이 터너 (Trea Turner)
유틸리티: ????
유틸리티: 잭 맥킨스트리 (Zach McKinstry)
내야수: 에드윈 리오스 (Edwin Ríos)
우익수: 무키 베츠 (Mookie Betts)
중견수: 코디 벨린저 (Cody Bellinger)
좌익수: AJ 폴락 (AJ Pollock)
외야수: 맷 베이티 (Matt Beaty)


- 선발투수 2명은 결국 트레버 바우어의 합류 여부/클레이튼 커쇼의 재계약에 따라서 상황이 달라질수 밖에 없습니다. 두가지 모두 불가능한 상황이 된다면 맥스 슈어저가 LA 다저스의 시야에 들어올수 있을것 같습니다. 

- 마무리 투수로 켄리 잰슨과 결별을 하였을때 고려할수 있는 선수가 정말 없습니다. 브래드 핸드 (Brad Hand)는 더이상 마무리 투수로 어울리는 선수가 아니며 트레버 로젠탈 (Trevor Rosenthal)은 갈비뼈 제거 수술로 인해서 복귀 시점이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38살의 마크 멜란슨 (Mark Melancon), 32살인 라이셀 이글레시아스 (Raisel Iglesias), 다저스에서 한차례 실패했던 대니얼 허드슨 (Daniel Hudson), 부상의 위험성이 있는 켄달 그레이브맨 (Kendall Graveman)중에서 1명을 찾아야 한다면....켄달 그레이브맨이 제일 좋아 보이기는 합니다만...역시나 내구성이 문제겠죠.외부에서 영입이 불가능하다면 블레이크 트라이넨을 마무리 투수로 돌릴수도 있겠지만..2020~2021년 성적을 보면 켄리 잰슨과 크게 다르지 않을것 같습니다. 시장에서 켄리 잰슨보다 나은 마무리 투수 자원이 많지 않은 것이 오프시즌 다저스를 힘들게 하는 부분이 될 겁니다. 

- 유틸리티 자원은 크리스 테일러와 재계약을 맺는다면 최선이 되겠지만..그게 불가능하다면 조쉬 해리슨 (Josh Harrison), 마윈 곤잘레스 (Marwin Gonzalez)와 재계약을 맺는 선택을 할수도 있습니다. 자금력이 넉넉하다면 1루수, 3루수, 외야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크리스 브라이언트 (Kris Bryant), 지난 겨울에 영입을 고려했던 마커스 시미언 (Marcus Semien)의 영입에 관심을 가질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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