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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팀으로 승격이 된 것으로 알려진 에디스 레오나르드 (Eddys Leonard)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21. 8. 3.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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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에 다저스의 A팀에서 내야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면서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던 에디스 레오나르드가 A+팀으로 승격이 된 것 같다고 합니다. 최근에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몇몇 선수들이 타구단으로 이적을 하면서 연쇄적으로 선수들의 이동이 발표가 되고 있는데.....최근에 투수들만 A+팀으로 승격이 되고 타자들은 승격이 되지 못했는데....내야수인 에디스 레오나르드가 이번 휴식 기간에 A+팀으로 승격이 된 것 같습니다. 2021년에 A팀에서 매우 좋은 타격 성적을 보여주었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에디스 레오나르드가 A+팀으로 승격이 된 것이 아상하지는 않습니다.


2000년 11월생으로 2021년 시즌을 만 20살의 나이로 보내고 있는 에디스 레오나르드는 2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19년 시즌은 미국의 R팀에서 뛰었습니다. 그리고 2021년 시즌을 A팀에서 뛰면서 66경기에 출전해서 0.295/0.399/0.544, 14홈런, 57타점, 6도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저스의 A팀이 타자들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팀들이 많은 지구에 속해 있기는 하지만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평가가 좋은 것을 보면 단순하게 타자들에게 유리한 리그에서 뛰기 때문인것은 아니것 같습니다. (2019년에 뛴 애리조나 폴리그의 경우 타자들에게 힘든 리그인데...0.285/0.379/0.425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기본적으로 타격에 재능이 있는 선수라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다저스의 A팀에서는 유격수로 265.1이닝을 수비하면서 0.922의 수비율, 3루수로 80.1이닝을 수비하면서 0.903의 수비율, 2루수로 132.2이닝을 수비하면서 0.984의 수비율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결국 2루수가 가장 적합한 포지션으로 보이지만 다저스가 다양한 포지션으로 성장할 기회를 주면서 방망이의 성장을 조금 더 지켜볼것 같습니다. 


6피트, 18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체격에 비해서 좋은 장타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유격수와 2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을 보면 과거 다저스의 내야수 유망주였던 지터 다운스를 연상시키고 있는데...타자들에게 불리한 리그에 속해있는 A+팀에서도 좋은 타격을 보여주면 유망주 가치는 크게 개선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2017~2018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계약을 맺은 선수이기 때문에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룰 5 드래프트 대상자가 됩니다.) 유격수/2루수로 많이 출전을 하였던 에디스 레오나르드가 이번에 A+팀으로 승격이 되면서 유격수/지명타자로 뛰었던 알렉스 데 헤수스가 A팀으로 유격수로 출전하는 시간이 많아질것 같습니다. (수비에서 실책이 많아지면서 지명타자로 출전하는 시간이 많았던 알렉스 데헤수스인데..후반기에 공격에서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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