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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리그 이주일의 투수로 선정이 된 개빈 스톤 (Gavin Stone)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21. 8. 3.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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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A팀 우완투수인 개빈 스톤이 5월 첫째주 첫등판에서 인상적인 피칭을 하면서 이주일의 A리그 투수로 선정이 된 적이 있었는데..지난주에 6.0이닝 무실점 피칭을 하면서 본인 커리어 2번째 A리그 이주일의 투수로 선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지난 경기에서 커리어 가장 긴 6.0이닝을 던지면서 단 한개의 안타만을 허용하는 동안에 9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피칭을 하였습니다.) 과거 타자들의 리그였던 캘리포니아 리그에 속해있던 구단들이 다수 포함이 된 A리그 WEST 지구에서 뛰고 있는 개빈 스톤인데..최근 경기에서 시즌 중반의 부진을 어느정도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0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5라운드 지명을 받은 개빈 스톤은 10만달러의 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대학에서는 안정적인 제구력을 바탕으로 노히트 게임을 성공시키기도 했던 선수로 2021년에 LA 다저스의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다저스가 수준급 투수 유망주들은 바로 A+팀에서 시작하게 하는 편인데....2020년 마이너리그 시즌이 취소가 되면서 2019년에 A팀에서 뛰었던 선수들이 A+팀에 많이 배정이 되었고..개빈 스톤이 A+팀의 선발진에 자리를 만들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5~7월까지 A팀의 선발투수로 뛰고 있는 개빈 스톤인데...다저스의 A팀에서 보여주는 성적을 고려하면 곧 A+팀의 부름을 받을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에 개빈 스톤은 16경기에 등판해서 59.1이닝을 던지면서 3.79의 평균자책점과 1.28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0년 대학 시즌과 비교해서 구속이 크게 증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로 다저스의 A팀에서 93~96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대학에서는 90~93마일의 공을 던지는 투수였습니다.) 직구에 대한 자신감이 있기 때문인지 직구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타자들에게 유리한 리그에서 뛰면서 59.1이닝동안에 4개의 홈런만을 허용하고 있는 것을 보면..스카우터들의 평가가 맞는것 같습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변화구의 발전이 늦어질수 밖에 없을것 같은데...아마도...이런 점을 고려하면 멀지 않은 시점에 불펜투수로 변신을 한다고 해도 이상하지는 않습니다. (9이닝당 3.0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12.3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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