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 공을 맞으면서 약 2주간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가 돌아온 LA 다저스의 내야수 유망주인 레오넬 발레라가 오늘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A+팀과의 경기에서 팀의 주전 유격수 겸 6번타자로 출전해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면서 산뜻한 8월달을 시작을 하였습니다. 2021년에 LA 다저스의 타자 유망주중에서 가장 놀라운 활약을 해주고 있는 선수중에 한명으로 자주 거론이 되고 있지만 너무 공격적인 타격 어프로치와 잡아당기는 타격으로 인해서 확실한 믿음을 주지 못하고 있는 선수인데..오늘 경기에서는 밀어쳐서 홈런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LA 다저스가 팀의 타자 유망주들에게 7월달에 밀어치는 타격을 개선하라고 요구를 했는지...전체적인 타자들이 밀어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는데..레오넬 발레라도 밀이처는 타격으로 홈런을 만들어낸 것을 보면..구단의 요구에 답을 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레오넬 발레라의 경우 2021년에 파워가 크게 개선이 되면서 큰 타구를 만드는데 재미를 들였기 때문인지..잡아당기는 타구의 비율이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저스가 밀어치는 타격을 요구하는 것이 당연해 보이기는 합니다. (2019년에는 잡아당기는 타구 비율이 36.9%였지만 2021년에는 40.5%의 비율로 잡아당기는 타구의 비율이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전체 타석의 삼진 비율이 33.7%로 높아졌습니다. 주전급 선수로 성장하고 싶다면 마이너리그에서 삼진 비율을 25% 수준으로 낮출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2019년에 A팀에서 122경기를 소화를 하였고 2021년에 A+팀에서 62경기에 출전한 것으 고려하면 멀지 않은 시점에 AA팀의 부름을 받을 가능성도 있어 보이는데...아쉽게도 다저스의 AA팀 유망주들인 제이콥 아마야와 마이클 부시가 아직 AAA팀의 부름을 받을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레오넬 발레라도 AA팀의 부름을 받지 못한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2021년에 62경기에 출전해서 0.259/0.333/0.523, 14홈런, 45타점, 14도루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미래에 후안 유리베와 같은 선수가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젊었을때 후안 유리베는 다양한 내야 포지션을 소화하면서 발도 느리지 않았습니다.) 수비 툴에 대한 재능은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14개의 실책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보면 수비에서 아직 집중력이 부족하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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