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워싱턴 내셔널스의 외야수 유망주인 도노반 캐이시 (Donovan Casey)

1996년생인 도노반 캐이시는 6피트 2인치, 19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7년 드래프트에서 20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2019년에 A+팀과 AA팀에서 23개의 홈런과 22개의 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21년 미드시즌 LA 다저스의 유망주 순위에 이름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팜의 뎁스가 상대적으로 깊지 않은 팀이었다면 30위안에 포함이 될 수 있었던 선수라고 합니다. (뉴저지 출신이며 보스턴 대학을 다닌 선수로 동 구단으로 트래이드가 된 것은 선수에게는 좋은 일입니다.)

경기중에 인상적인 파워와 강한 어깨. 그리고 많은 삼진을 당하는 선수로 2021년에 AA팀에서 31%의 삼진 비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2019년과 비교하면 개선이 된 수치라고 합니다. 컨텍이 되었을때는 강한 타구를 만들어낼수 있는 선수로 인상적인 배트 스피드와 평균이상의 파워, 좋은 운동능력과 스피드, 효율적인 주루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장 좋은 툴은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어깨로 강하고 정확한 송구를 하고 있습니다. (대학까지 투수로 뛰었죠.) 강한 어깨 덕분에 2019년에 15개의 외야 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2021년에는 단 3개만을 기록하고 있는데 상대팀이 공격적인 주루 자체를 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좋은 파워, 스피드,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백업 외야수가 될 선수라고 합니다. 워싱턴 내셔널스의 팜에서는 당연스럽게 Top 30안에 포함이 될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