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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드래프트 지명자의 오늘...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3. 9. 23.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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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LA 다저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았던 브라이언 모리스의 이야기가 있어서 한번 찾아 봤습니다. 2006년 1라운드 지명자라고 하면 클래이튼 커쇼가 생각이 나지만 LA 엔젤스로 이적한 제프 위버의 보상픽으로 지명을 했던 브라이언 모리스와 프래스턴 매팅리도 2006년 드래프트 당시에 1라운드 지명을 받았던 선수입니다. 대충 이당시 다저스의 지명을 받았던 52명의 선수중에서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를 한번 찾아 봤습니다.

1. Clayton Kershaw
1. Bryan Morris (매니 라미레즈 트래이드 당시에 피츠버그 이적)
14. Alex White
35. Nick Buss
49. Paul Goldschmidt

클래이튼 커쇼와 폴 골드슈미트라는 내셔널리그륻 대표하는 투수와 타자가 이해 LA 다저스의 지명을 받았죠. 뭐..현재 다저스에 남아있는 것은 커쇼와 닉 버스 뿐이지만...알렉스 화이트는 LA 다저스의 100만달러 제안을 거절하고 대학에 진학해서 3년후에 1라운드 지명자가 되었고 폴 골드슈미트는 대학에 진학을 해서 3년후에 애리조나의 8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해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가 재미있는 픽을 여러번 했는데...결국 다 망했군요.

브라이언 모리스의 피칭 기록을 찾아보니 평균 94마일의 직구와 90마일짜리 커터 두가지 구종을 던지는 투수가 되었네요. 커터를 던지다보니 삼진 비율이 줄어든 것인지....드래프트 당시에는 92~96마일 수준의 직구와 각도 큰 커브, 발전 가능성이 있는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를 던지라는 평가였는데..토미 존 수술을 받은 이후에 슬라이더를 버렸나 봅니다. 대신 커터를 선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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