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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키 베츠 (Mookie Betts)를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7. 26.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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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엉덩이쪽이 좋지 않은 외야수 무키 베츠를 결국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다음주에 샌프란시스코 원정 3연전에 출전시키기 위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고 계속해서 26인 로스터에 포함시키는 결정을 하였는데..몸상태가 생각같이 빠르게 회복이 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대신에 우완 불펜투수인 지미 넬슨 (Jimmy Nelson)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무키 베츠가 공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다는 것을 고려하면 LA 다저스의 샌프란시스코 원정 3연전은 험난한 시리즈가 될 것 같습니다. 특히 무키 베츠를 대신해서 우익수로 출전하고 있는 선수들의 기량이 워낙 망이라..공백을 크게 느낄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4안타 경기를 하던 7월 17일 마지막 타석에서 엉덩이쪽에 통증이 발생을 하면서 교체가 된 무키 베츠는 7월 19일에 대타로 한타석을 소화를 하였지만 삼진을 당했고 이후에는 엉덩이 통증을 극복하기 위한 치료 및 재활에 집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아쉽게도 좋은 결과물을 얻지 못한것 같습니다. 2021년 7월달에 0.370/0.417/0.685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었던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무키 베츠의 부상이탈은 상당히 커보입니다. 특히 7월말에...샌프란시스코와 7경기를 진행해야 하는 다저스 입장에서는 더욱 한숨이 나올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아마도 무키 베츠가 정상적인 몸 상태였다면 샌프란시스코와의 홈 4연전에서 LA 다저스의 득점력이 휠씬 더 좋았을 것이고..점수차이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불펜투수들이 등판을 했다면 그렇게 쉽게 무너지는 일도 없었을 겁니다.)

 

일단 지난 7월 19일 경기에 대타로 출전을 하였기 때문에 무키 베츠는 7월 29일에 메이저리그에 복귀를 할수 있는 상황이지만..현재 분위기를 보면 그렇게 빨리 메이저리그에 복귀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 메이저리그에서 엉덩이쪽 통증이 발생한 선수들의 경우 3주정도의 결장을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따라서 7월 17일에 엉덩이 통증이 발생한 무키 베츠는...8월 10일 전후에 복귀를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아 보입니다. 물론 일찍 돌아오면 다저스 입장에서는 좋겠지만....7월 29일에 복귀할수 있는 수준이었다면 아마도 7월 25일에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도 않았을것 같습니다.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이 된 빌리 맥키니가 7월 25일 경기에서 우익수로 출전을 하였는데..아마도 무키 베츠가 돌아오기전까지는 빌리 맥키니가 우익수로 자주 출전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2번타자로 출전은 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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