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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탬파베이의 우완 투수 유망주인 캘빈 파우셔 (Calvin Faucher)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21. 7. 2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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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생인 캘빈 파우셔는 6피트 1인치, 19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UC 어빈 3학년을 마친 이후에 2017년 드래프트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의 10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당시에 1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대학에서 2년간 마무리 투수로 65.0이닝을 던지면서 92개의 삼진과 20개의 세이브를 기록한 선수로 당시에는 90~92마일의 직구, 80~83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두가지 구종을 잘 섞어 던지면서 솔리드한 커맨드를 보여주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네소타 트윈스의 팜에서 불펜투수로 성장을 하면서 전체적인 스터프가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1년에는 평균 95마일, 최고 100마일의 공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좋은 구속의 직구를 던지고 있지만 AA팀에서 30.2이닝을 던지면서 7.04의 평균자책점과 2.05의 높은 WHIP를 기록하고 있는 이유는 스트라이크를 능력이 좋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직구와 함께 엄청난 회전수를 보여주는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데 80마일 중반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90마일에 이르는 커터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탬파베이 레이스가 LA 다저스 만큼이나 회전수를 강조하는 구단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캘빈 파우처를 영입한 이유를 어느정도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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