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의 경기전에 다저스의 훈련이 코리 시거도 같이 참여를 하였다고 합니다. 원래 시뮬레이션 타격을 애리조나 확장 캠프에서 할지 아니면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할지를 결정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시뮬레이션 타격을 LA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진행을 한것으로 보입니다. (LA 다저스의 불펜투수인 코리 크네이블을 상대로 시뮬레이션 타격을 할 예정이었는데..실제로 그렇게 진행이 되었는지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LA 다저스가 콜로라도 원정 3연전을 진행할때 다저스와 함께하지 않고 애리조나 시설에서 타격 감을 끌어올리기 위한 훈련을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일단 결과물은 좋은것 같습니다.
LA 다저스의 감독인 데이브 로버츠에 따르면 오늘 진행이 된 타격 훈련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경기감각을 회복하기 위한 경기 출전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일단 7월 19일에 타격 훈련을 하였기 때문에 7월 20일에는 휴식을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몸상태에 문제가 없다면 7월 21일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타격할때 손에 통증이 있었기 때문에 경기 복귀를 하지 못하고 있는 동안에도 매일 팀의 수비 훈련을 소화했기 때문인지 수비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걱정을 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6월중순부터 수비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타격을 할때 손에 통증이 남아있는 것이 코리 시거가 돌아오지 못하는 이유였습니다.)
코리 시거의 경우 5월 15일에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이후에 40인 로스터에 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상태이기 때문에 코리 시거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복귀를 하기 위해서는 누군가를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를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현재 LA 다저스의 로스터 상황을 봤을때는...2021년 시즌중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한 앤디 번스, 제이크 리드중에 1인이 지명할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시아 그레이가 40인 로스터에 합류하게 되었을떄도 비슷하게 2인중에서 로스터 정리가 될 것 같습니다) 코리 시거는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로 2021년에 커리어 하이급의 성적을 기록해줄 필요가 있었는데..아쉽게도 부상으로 인해서 2달 넘게 결장을 하고 있으며 시즌초에 건강할때는 기대만큼의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0.265/0.361/0.422, 4홈런, 22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 8~9월달에 2020년의 모습을 다시 보여줘야 원하는 큰 계약을 이끌어낼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추후에 올라온 소식을 보니 코리 크네이블도 오늘 LA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시뮬레이션 피칭을 진행을 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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