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콜로라도 원정시리즈를 아쉬운 2승 1패로 마감하고 19일부터 샌프란시스코와 홈 4연전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샌디에고 파드리스와 함께 선두 경쟁을 하고 있는 두팀이기 때문에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아쉽게도 LA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와 트레버 바우어가 선발진에서 빠지면서 조금 불안한 전력으로 4연전을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 LA 다저스의 감독인 데이브 로벼츠에 따르면 7월 19일 경기전에 로스터에 여러가지 변화가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아마도 현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선수들의 복귀가 예상이 되고 있는데...빅터 곤잘레스 (Victor González), 지미 넬슨 (Jimmy Nelson), 코리 시거 (Corey Seager)중에 몇명이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복귀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3명이 모두 복귀를 할 가능성도 있지만...현시점에서 가장 확실한 복귀 선수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좌완 불펜투수인 빅터 관잘레스로 보입니다. 그리고 코리 시거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복귀를 해야 한다면 현재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누간가를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를 해야 합니다.
4월 19일: 토니 곤솔린 (Tony Gonsolin)/케빈 가우스먼 (Kevin Gausman)
4월 20일: 추후 발표/알렉스 우드 (Alex Wood)
4월 21일: 훌리오 유리아스 (Julio Urías)/로건 웹 (Logan Webb)
4월 22일: 워커 뷸러 (Walker Buehler)/앤서니 데스클라파니 (Anthony DeSclafani)
1-2차전의 선발 매치업은 LA 다저스가 불리하다고 말을 할수 있지만 3-4차전의 선발투수진은 LA 다저스가 더 좋기 때문에 다저스가 좋은 시리즈를 진행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는데...최근 경기에서 무키 베츠 (Mookie Betts)와 개빈 럭스 (Gavin Lux)가 부상으로 이탈하게 되면서 답답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도 버스터 포지 (Buster Posey)와 브랜든 벨트 (Brandon Belt)가 빠진 상태에서 LA 다저스와의 시리즈를 진행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최상의 전력으로 경기를 할수 없는 상황입니다.
LA 다저스는 7월 20일 경기를 불펜데이로 치룰 가능성도 있지만 7월 20일 경기에서 토니 곤솔린이 긴 이닝을 던져주지 못한다면 마이너리그에서 선발투수가 승격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7월 15일 경기에 AA팀은 라이언 페피엇 (Ryan Pepiot), AAA팀은 조시아 그레이 (Josiah Gray)가 선발등판을 하였기 때문에 7월 20일 경기의 선발투수로 등판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7월 19일 경기의 경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팀의 에이스인 케빈 가우스먼을 등판시키는 반면에 다저스는 5선발투수인 토니 곤솔린을 등판시킬 예정입니다. 2021년 성적을 놓고 보면 비교자체가 불가능한 선수지만 지난 경우에서 케빈 가우스먼은 부진한 피칭을 하였습니다. 따라서 무키 베츠, 저스틴 터너, 맥스 먼시, 크리스 테일러와 같이 상대 성적이 좋은 선수들이 밥값을 해준다면 승산이 있어 보입니다. 토니 곤솔린의 경우 아직 어깨 통증이 남아 있어서 2020년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스트라이크를 꾸준하게 던져줄수 있다면 LA 다저스의 타선이 점수를 만들어줄 기회를 제공해 줄것 같습니다. 아마도 토니 곤솔린이 마운드를 내려가면 빅터 곤잘레스가 등판해서 1.0이닝을 던져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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