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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볼을 진행한 클레이튼 커쇼 (Clayton Kershaw)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7. 2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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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염증으로 인해서 7월 7일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LA 다저스의 선발투수 클레이튼 커쇼가 오늘 캐치볼을 진행을 하였다고 합니다.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MRI 검사에서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결과물을 얻은 직후에 캐치볼을 한차례 진행을 하였던 클레이튼 커쇼는 이후에 올스타 휴식기이에도 캐치볼을 하지 않았으며 지난주에 콜로라도 원정기간에도 캐치볼을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팔꿈치 염증이 빠르게 사라지지 않았기 때문일겁니다.)

 

오늘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지 12일, 마지막 캐치볼을 한지 10일이 지난 시점인데..오늘 캐치볼을 진행한 이후에 팔꿈치 상태에 따라서 본격적으로 몸 만들기에 들어갈지 아니면 다시 1주일의 휴식의 시간을 가진 이후에 캐치볼을 시작할지는 결정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LA 다저스의 홈페이지에 올라왔던 기사에 따르면 캐치볼이 정상적으로 진행이 되어도...몸으 만들고 수차례의 불펜세션, 한차례의 재활등판을 한 이후에 메이저리그로 복귀해야 하기 때문에...빨라도..성공적인 캐치볼 이후에 복귀하는데 2주정도의 시간이 필요할것 같다고 합니다. 따라서 7월 19일에 진행이 된 캐치볼 이후에 몸에 문제가 없어도 8월 5~10일 사이에 복귀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LA 다저스가 8월 언제쯤을 언급하지 않고 8월달 복귀를 목표로 한다고 이야기를 한 것을 보면...지금으로부터 한달후인 8월 20일 전후에 복귀를 해도 사실 이상하지는 않습니다.

 

2021년에 18차례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106.1이닝을 소화하고 있는 클레이튼 커쇼는 3.39의 평균자책점과 0.98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과거와 같은 확실한 에이스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여전히 한팀의 1~2선발에게 어울리는 성적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부상전의 기량을 2021년 8월달에 다시 보여줄 수 있다면 LA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큰 힘이 되어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클레이튼 커쇼의 경우 2021년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서는 최소한 24번의 선발등판을 해야 하는데...한달 최대 6번의 선발등판을 할수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8월말전에 복귀를 하지 못하면 2021년에 인센티브를 수력하지 못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클레이튼 커쇼는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만 34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로 아마도 시장에서 2~3년짜리 계약을 한번도 맺고 싶을것 같은데..오프시즌에 본인의 입맛에 맞는 2년 7000만달러 수준의 계약을 얻어내고 싶다면 부상자 명단에 돌아와서 좋은 피칭을 통해서 2점대 평균자책점으로 2021년 시즌을 마무리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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