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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타이 매든 (Ty Madden)의 2021년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21. 7. 2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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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4학년때 함께 뛰었던 후배들이 2019년 드래프트 1라운드 추가픽인 J.J. 고스, 2라운드픽인 매튜 톰슨, 2021년 1라운드 지명자인 콜튼 카우저, 2019년 드래프트 17라운드 지명자인 포수 제러드 알베레스-로페즈였던 선수로 2018년 드래프트 당시에 238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고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34라운드 지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계약하지 않고 텍사스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1학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팀의 선발진에 합류한 타이 매든은 첫 2년간 선발투수로 90~93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대학 야구 투수중에서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이 가장 좋은 선수였다고 합니다.

 

직구: 60, 슬라이더: 60, 체인지업: 40, 컨트롤: 55

 

하지만 2021년에는 평균 94~96마일, 최고 99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팀의 1선발로 매우 꾸준한 피칭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직구의 구속이 개선이 되었지만 컨트롤 능력은 여전했기 때문에 2021년 드래프트에서 이른 순번에 지명을 받을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좋은 직구 구속을 보여주고 있지만 움직임이 특출난 움직임을 보여주는 직구는 아니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높은쪽 스트라이크존이 아닌 낮는쪽 스트라이크존에서 효율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타이 매든이 높은쪽 스트라이크존에 던지는 직구는 0.333/0.350/0.846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반면에 낮은쪽 스트라이크존에서 형성이 되는 직구는 0.179/0.179/0.28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직구와 함께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는데 좋은 각도와 파워를 보여주는 플러스 등급의 구종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86~89마일의 체인지업은 겨우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2021년보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좌타자를 상대할때는 떨어지는 공으로 승부를 하는 편이며 우타자를 상대할때는 멀어지는 공으로 승부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와 슬라이더를 제외한 구종이 아직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불펜투수가 될 것으로 예상하는 스카우터들도 있다고 합니다. 6피트 3인치, 21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선발투수로 3년간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고 평균이상의 컨트롤을 갖고 있기 때문에 내구성이 있는 3~4선발투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하는 구단도 있다고 합니다. 타일러 영맨에 이어서 텍사스 대학 출신의 투수로는 처음으로 1라운드 지명을 받을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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