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닷컴에 2021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30개 구단의 접근 방법에 대한 글이 올라와서 퍼왔습니다. 이젠 2주도 남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언제 트래이드가 발생해도 놀랍지 않은데..2021년에는 셀러 구단과 바이어 구단이 확연하게 구분이 된 느낌을 주고 있고...웨이버 트래이드가 사라진 상황이라...셀러들이 좋은 댓가를 받지 못할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애리조나: Seller
시즌 초반 성적은 좋아졌지만 5월들부터 성적이 크게 하락한 구단으로 2021년 시즌은 팜을 보강하는 시즌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잭 갤런 (Zac Gallen), 카슨 켈리 (Carson Kelly), 케텔 마르테 (Ketel Marte)를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트래이드 후보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특힌 에두아르도 에스코바 (Eduardo Escobar), 아스드루발 카브레라 (Asdrubal Cabrera), 데이비드 페랄타 (David Peralta)와 같은 선수들이 유력한 트래이드 후보라고 합니다. 그리고 닉 아메드 (Nick Ahmed)도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2021년 트래이드 데드라인에 좋은 트래이드 카드를 얻는 것이 힘들다고 판단이 된다면 서비스 타임이 남아있는 선수들은 2021~2022년 오프시즌에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LA 다저스: Buyer
2년 연속으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크하고 있는 LA 다저스는 트레버 바우어와 클레이튼 커쇼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노력을 향후 2주간 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워커 뷸러, 훌리오 유리아스, 토니 곤솔린, 데이비드 프라이스를 보유하고 있는 구단이지만 토니 곤솔린과 데이비드 프라이스는 아직 선발투수로 많은 공을 던질수 없는 투수라고 합니다. 트래이드 마켓에서 앤드류 프리드먼은 선발투수 보강을 위해서 공격적으로 움직일것 같다고 합니다.
샌프란시스코: Buyer
전반기에 기대이상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 승률 1위에 이름을 올린 구단으로 2021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피칭 뎁스를 보강하기 위한 시도를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최근 몇년간 팜의 리빌딩을 위한 노력을 많이 하면서 팜이 좋아진 상태로 미래의 큰 희생없이 트래이드 시장에서 선수 보강을 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샌디에고: Buyer
지난 해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마이크 클레빈저를 영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샌디에고는 아마도 2021년 트래이드 데드라인에서도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고 합니다. 예년만 못하지만 여전히 수준급이 팜을 갖고 있는 구단으로 선발진과 불펜진, 또는 벤치를 보강하기 위한 시도를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콜로라도: Seller
콜로라도 로키스는 2021년 트래이드 데드라인을 셀러로 접근하게 될 것이다. 물론 트레버 스토리 (Trevor Story)에 다른 구단의 유니폼을 입게하기 위해서는 많은 댓가가 필요할 것이다. 콜로라도 로키스는 현재 라인업에 왼손잡이 파워히터가 필요하며 탑 레벨에서 뛰는 포수 유망주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타구단이 콜로라도의 이런 약점을 해결해줄 수 있는 선수를 2개월 렌탈 선수의 영입을 위해서 내놓을지는 의문입니다. 불펜투수인 다니엘 바드 (Daniel Bard), 마이클 기븐스 (Mychal Givens)도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될 수 있는 선수인데 아마도 마이너리그 뎁스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선수를 얻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콜로라도 로키스는 마이너리그 서비스 타임이 길지 않아서 바로 40인 로스터에 포함을 시킬 필요가 없는 선수를 댓가로 원할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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