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7일 경기에서 팀의 선두타자이자 우익수인 무키 베츠를 엉덩이 통증으로 잃은 LA 다저스가 7월 18일 경기에서는 팀의 선발 유격수/2룻인 개빈 럭스를 잃었습니다. 이미 팀의 1~2선발투수가 부상으로 이탈을 하였고 팀의 주포인 무키 베츠가 라인업에서 빠져있는 상황에서 개빈 럭스까지 부상으로 이탈을 하게 된다면 다저스의 팀 전력은 크게 하락할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팀의 8번타자 겸 선발 유격수로 출전한 개빈 럭스는 9회초에 2루 땅볼을 만들어낸 이후에 바로 하체 통증을 호소를 하였고 9회말 수비에서 교체가 되었는데...타격후에 고통을 호소한 것을 고려하면 부상자 명단행을 피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일단 LA 다저스의 감독인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 따르면 개빈 럭스는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것이며 경기가 끝난 이후에 LA로 이동한 이후에 정밀진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단 현재의 상태를 고려하면 2~3경기 결장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이미 무키 베츠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은 상태로 로스터 한자리를 낭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개빈 럭스가 2~3일이내에 돌아오지 못한다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선택을 할것 같습니다. 투수 14명, 타자 12명으로 경기를 치루는 LA 다저스는 벤치 자원이 4명 뿐인데..그중 2명이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한다면 경기 후반 운영에 큰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개빈 럭스를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야수 1명을 승격을 시킬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1순위로 고려할수 있는 선수는 앤디 번즈이지만 앤디 번즈는 현재 부상으로 인해서 AAA팀의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따라서..마땅한 옵션도 없는 상태입니다.
손골절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코리 시거의 복귀가 멀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금요일에 애리조나 시뮬레이션 타격만을 소화한 코리 시거의 경기 감각이 얼마나 회복이 되었을지가 개빈 럭스 대신에 코리 시거가 유격수로 로스터에 이름을 올릴지를 결정할것 같습니다. 일단 기존 예상인 현지시간으로 월요일 코리 시거가 애리조나 확장 캠프 또는 LA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코리 크네이블의 시뮬레이션 피칭을 상대로 타격을 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개빈 럭스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면서 기존 계약은 모두 리셋이 되었을것 같은데...현시점에 코리 시거가 개빈 럭스를 대신해서 유격수로 메이저리그에 합류할수 있을지 여부를 알고 있는 사람은 LA 다저스의 최고위급 사람들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개빈 럭스는 2021년에 82경기에 출전해서 0.227/0.307/0.349, 6홈런, 37타점, 3도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수비에서는 2루수로는 +3의 DRS와 +6의 OAA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유격수로는 +0의 DRS와 -5의 OAA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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