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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 탈출 가능성을 보여준 윌 스미스 (Will Smith)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7. 20.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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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중순부터 극심한 부진을 겪으면서 타격 성적이 많이 하락하였던 LA 다저스의 포수 윌 스미스가 올스타 휴식기가 도움이 되었는지....아니면 쿠어스 필드에서 경기를 한 것이 도움이 되었는지 7월 16일/7월 18일 경기에서 좋은 타격을 하면서 개인 성적을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7월 16일 경기에서 2개의 안타를 기록하면서 4타점 경기를 한 윌 스미스는 7월 18일 경기에서는 3안타 경기를 하면서 3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두경기에서 5안타/7타점을 기록하면서 0.252/0.356/0.443였던 타격 성적을 0.265/0.368/0.466로 끌어올릴수 있었습니다. 무키 베츠가 엉덩이 부상으로 경기 출장을 할수 없었기 때문에 LA 다저스는 코디 벨린저를 1번으로 윌 스미스를 4번으로 출전을 시키는 선택을 하였는데...윌 스미스를 4번으로 출전시킨 것은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첫타석에 볼넷을 만들어낸 윌 스미스는 3회 2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쪽으로 단타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8회 4번째 타석에서는 카를로스 에스테베스가 던진 몸쪽 낮은공을 말도 되지 않는 컨텍으로 홈런으로 만들어냈습니다. (이홈런으로 승리할 것으로 생각했는데..9회에 켄리 잰슨이 흔들리면서...) 그리고 10회에는 2사 1-2루 상황에서 작은 스윙으로 밀어쳐서 다시 한번 다저스에게 리드를 선물을 하였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기록한 안타 모두가 탁월한 배트 스윙을 통해서 만들어낸 안타들이었기 때문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리즈에서도 좋은 활약을 기대할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기록한 3개의 안타의 타구속도가 104.8마일, 102.9마일, 107.0마일로 매우 좋았습니다. (배럴타구 비율이 9.6%로 낮아진 것이 아쉽지만 2021년에 하드-힛 비율이 44.4%이기 때문에 다저스가 꾸준하게 중심타선에 배치하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2020년 윌 스미스의 수비: 23%의 도루저지율, -2의 DRS, -4.5의 프래이밍 수치
2021년 윌 스미스의 수비: 25%의 도루 저지율, +3의 DRS, 3.3의 프레이밍 수치

 

2020년 포수로 수비 수치가 워낙 좋지 않았기 때문에 윌 스미스에 관련된 포스팅을 할때마다 수비수치를 함께 포스팅을 하는데..일단 수비수치를 놓고 보면 2020년과 비교해서 좋아진 것은 확실한데...시즌 초반의 수비 스탯을 개선시키지 못하는 것을 보면 최근에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이야기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LA 다저스 투수들 대부분이 최근에는 오스틴 반스와 호흡을 맞춘 경기에서 더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포수 수비와 리드에 대해서 코치 및 투수들과 대화를 많이 해야 할것 같습니다. 7월 19일 경기는 토니 곤솔린이 선발투수로 등판할 예정이기 때문에 당연스럽게 윌 스미스가 선발 포수로 출전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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